사랑하는 건우, 준우야
오늘이 인천공항을 떠난지 11일째 되는구나
건우, 준우 소식은 대장님 카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잘보고 있단다
오늘부터 독일과 스위스에서 4일간 연속으로 캠팡한다는데 춥지는 않은지
준우는 저번 동굴탐사때 담요를 덮었던 것 같은데
감기는 안 걸렸는지
멀미는 안 하는지... 많이 궁금하구나
엄마도 어제부터 중국 출장가시고
아빠랑 피망이랑 둘이서 잘 지내고 있단다
아침, 저녁 운동 시키고
사이좋게 잘지내고 있단다 ㅎㅎㅎㅎ
아빠가 표현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건우, 준우!!! 유럽문화탐사를 통해서
빈자리가 너무 크고
참으로 귀한 보물들이라 생각을 했구나
많이 보고싶다
앞으로 남은 10여일 문화탐사생활 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자꾸나
엄마, 아빠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