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애들아 4연대장 강보석이야.
이번에 처음으로 대장에 참여했어서 그런지 너희들한테 잘해주는방법을 잘몰랐던 것 같아.
그래도 잘따라와준 너희들에게 정말로 고맙다.
특히 4연대 아이들에게는 특별하게 정이 남는구나
내가 가끔씩 너희들한테 화를 낸것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착한 대장님으로 남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번엔 실패한 것 같네.
14일 동안 너희들 덕에 정말 재밌고 뿌듯했다
겨울에 또 오는 친구들은 그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수고많았고 항상 우리가 강조했던 것들 잊지들 말고 잘 지내렴
할말이 너무많지만 글로쓰기엔 부족하구나
그럼이만~
010 9152 4786 대장님 번호니까 언제든지 연락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