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단] 5대대 (허율리아, 조윤섭, 김동언, 박승태, 안재홍)

by 탐험 posted Jan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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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율리아 대원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율리아예요. 일단 건강히 잘 계시죠?
저는 어제까지 제주도에 있다 오늘 배타고 부산에 도착해 양산까지 걸어왔어요. 여긴 날씨가 따뜻한데 서울은 춥죠? 제 걱정 마시고 감기 조심하시면서 잘 계세요.♥
항상 착한 딸 못돼서 죄송해요.
좀 더 발전된 딸로 갈게요. 사랑해요.
안녕히 계세요.


조 윤섭 대원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좋은 구경은 하는 것 같아요. 가끔씩 뭐 할 때면 무엇인가 안 가져 온 것이 가끔 있어서 놀라기도 하고 너무 많이 걸어서 짜증나기도 하지만 몸은 괜찮은 것 같아요.
영준이랑도 친하게 지내고요,
그럼 나중에 뵈요.


김 동언 대원

엄마, 아빠 저 동언이에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처음 며칠 제주도에서는 편했는데 육지에 와서 행군을 시작하니까 좀 힘드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국토대장정을 건강하게 완수해서 집에 돌아갈게요.
엄마, 아빠, 소연이가 보고 싶네요. 건강하게 집에 돌아갈게요.
소연이는 잘 있죠? 소여이가 심심해해요? 엄마, 아빠 다 잘 계시죠?
모두의 소식이 궁금하네요.
18일 날 뵈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박 승태 대원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승태예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여기서 신기하고 재밌는 구경도 하면서 재미있게 잘 놀고 있어요.
이제 12일만 있으면 집에 가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저 갈 때 까지 기다리세요. 저는 건강하게 국토 탐험하고 갈게요.
그럼 12일 후에 뵈요.


안 재홍 대원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없는 동안 건강하셨죠?
요즘에 남부지방은 추워지고 있어요. 오늘부터 걷기를 시작했어요.  
출발점은 부산이고, 오늘의 도착점은 신동교회에 도착하였어요.
무지 힘들었겠죠? 그렇지만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 예요.
내일은 밀양까지 가요.
너무 부모님이 보고 싶어요. 빨리 끝내고 돌아와서 가족들과 놀고 싶어요.
그럼 12일 후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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