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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대학탐방
2015.08.17 09:32

사랑하는 세헌아!!

조회 수 179 댓글 0
세헌아.. 건강히 잘지내고 있어?
식사는 어때?  목소리는 못들었지만
짧게나마 문자로 대화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대장님 말씀으로는 잘지내고 먹는 것도 잘 먹고 있다니 걱정은 덜었구나..
새로운 곳에서 새로 만난 친구들 형, 누나들 동생들과
남은 일정 잘 보내고 좋은 추억 많이 쌓길 바래..
지금 세헌이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자라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지만 무사히 귀국해서
들려주길 기다릴게...
승헌이도 형아 얘길 많이해.. 궁금한가봐..
여긴 오늘부터 학교 개학해서 교복입고 등교하는 아이들로 정신없단다..
참  세헌이가 준비했던 여름과제는 준혁이에게 전달했고 경서에게 전해달라고 얘기했어..
경서가 핸드폰이 없앴다면서 연락이 안됐었거든..
우리 세헌이에게 첫째라고 늘 부담만 줬었는데..
미안해.. 
엄마의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라면서 사랑하는 아들 이름 불러봐야겠다..
세헌아.. 너무 보고싶다..
통화할 수 있을때 목소리듣자~~!!  ^^
사랑해 세헌아.. 건강히 잘지내고 남은 일주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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