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마지막 날, 오늘은 노트르담 성당과 소르본 대학 탐방을 한 후, 영국 런던으로 가는 날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마지막 날 아침은 크로와상과 핫초코를 먹으며, 시작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노트르담 성당 탐사에 나섰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웅장한 성당 안에 들어가 멋진 건축물을 보며, 마음을 경건히 하였습니다.
노트르담을 뒤로 한 채, 소르본 대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신 조각가 엄상섭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소르본 대학 옆 룩셈부르크 공원에 모여, 엄상섭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소르본 대학 관련은 물론, 프랑스에 관한 사소한 질문까지도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추억을 담고, 유로스타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향했습니다. 유로스타에서는 마주보고 앉은 친구들끼리 게임도 하고, 수다도 떨며 친구들과 친밀감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일은 영국 런던에서 옥스퍼드 대학 탐방이 있는 날입니다. 해리포터 촬영지로 알려져 있어 대원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학입니다. 내일은 옥스포드 소식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대원이름: 최훈
탐험일지(2016년 01월 08일)
탐방국가: 프랑스, 영국
탐방장소: 노트르담성당 소르본대학(룩셈부르크 공원)
제목: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영국의 처음
오늘 아침 6시반에 일어나 약 30분 정도 샤워를 하고 짐을 637호에 맡기고 로비로 모여 맥모닝을 먹으러 갔는데 맥도날드가 9시에 문을 열어 어쩔 수 없이 아침을 미뤘다. 오늘이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인데 마치 파리고 조금 더 여기 있게 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이루어지고 유명한 성직자들이 묻혔다는 노트르담 대성당에 도착했다. 겉으로 본 것만으로 신을 믿지 않는 나조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웅장함과 위엄과 신성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안에서 약 20분정도 자유 관람을 했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일걸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고 겉보기만으로 비교할 수 없는 신성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강인한 햇빛과 은은한 달빛을 담아 일일이 조각해 새겨 두 빛이 함께 춤추는 것 같이 아름답게 비차는 스테인드글라스 그리고 그 앞에 펼쳐진 신이 직접내린 성물과 같은 신성함이 느껴지는 십자가 그리고 그 앞에서 기도하는 성직자들 무교인 내가 봐도 경이로운 신성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 서 기도까지는 아니지만 나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그렇게 노트르담 성당을 관람한 후 근처 카페에 가서 빵과 핫초코로 간단히 밀린 아침을 해결한 뒤 소르본 대학으로 걸어갔다. 10시20분쯤 소르본 대학을 졸업하시고 지금 조각가로 활도하고 계신 선생님을 만나 룩셈부르크 공원에 가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데 들으면서 아 이분은 정말 성숙하고 무언가를 버리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분이구나 라는 걸 느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목표만 무식하게 세우지 않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걸 깨달았고 이번 탐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 나의 많은 꿈 중에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선생님의 말ㄹ씀은 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선생님의 말씀을 내마음속에 담아두면 잊지 않고 힘든 인생의 장애물에 부딪쳐 넘어졌을 때 선생님의 말씀을 되새겨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후 소르본 대학 근처 일식집에 가 밥과 닭꼬치로 점심을 해결했는데 오랜만에 먹는 밥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다. 그 후 선생님과 같이 소르본 대학 주위를 탐방했는데 그중 소르본 대학 입구 앞에 있는 분수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가장 뒤 가운데 의 큰 분수와 양옆의 작은 분수들과 그 뒤 소르본 대학의 입구가 잘 어우러져 아름답고 웅장했다. 그렇게 근처 건물을 다 탐방한 후 지하철을 타 숙소로 돌아와 맡아둔 짐을 찾은 후 지하철을 타 유로스타에 도착해 조금 수난이 있긴 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유로스타를 타 파리의 마지막이 지났고 영국에 도착함과 동시에 영국의 처음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