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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6.01.13 11:13

도영아 상경아 사랑해

조회 수 174 댓글 2

우리 이쁜 도영이 상경이 무거운 배낭에 장기간 여행이라 밥은 잘 먹고 잠은

잘 자는지 체력적으로 힘들진 않는지 걱정했었는데 가끔 올라온 밝은 사진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이는구나.

 

여행의 참 맛은 관광도 있겠지만 문화의 이해라고 하던데 많은 경험도 하고 있니?

특히 우리 도영이는 먹방 여행을 하고 싶어 했는데 색다른 음식도 많이 먹어봤으면

좋겠구나. 그렇지 않아도 우리 도영이는 필력도 좋은데 거기까지 가서 유감없이

그림 실력까지 발휘하면 어떡하니. 가끔 양보도 해줘야지.

그리고 여행경비를 아빠랑 엄마가 투자한 만큼 받은 선물은 아빠랑 엄마가 잘 볼 수

있는 안방까지 조심히 잘 가져오도록 ㅋㅋ

 

여행이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흐릿한 기억과 사진만이 남는다는데 사진 찍기의 달인

우리 상경이는 멋진 사진 찍어서 설명과 더불어 많이 많이 보여줘야 하는 거 알고 있지?

일정표를 보면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야 하던데 잠꾸러기 우리 상경이 아침에 잘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로마나 피사가 해산물이 유명하다던데 우리 상경이

해산물 좋아하니 많이 먹었니?

 

여행은 너희들이 갔는데 우리 도영이 상경이의 텅 빈 방을 바라보니 더욱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구나. 더욱 보듬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아참 트레비분수에서 동전은 던졌니? 동전이 들어가면 소원을 들어주고 언젠가

로마에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던데.

밥 잘 먹고 건강하게 여행 마치고 돌아오길 아빠랑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께

 

우리 도영이 상경이 파이팅!!!

  • 도영상경맘 2016.01.13 11:39
    도영.상경아....... 글을 봤다는 표시 좀 해주봐~~~^^;;;
  • 도영 2016.01.14 06:36
    죄송해여.. 제가 폰을 압수당해서 이걸 못봐요..
    갈때 솔직히 피자나 햄버거나 스파게티나 뭐 그런거 많이많이 기대했는데, 의외로 맛이 없습니다.
    피자는 짜고, 햄버거는 금지고[버거킹, 맥도날드 금지랍니다.], 스파게티는 각자 맛이 다른데
    토마토는 애초에 제가 딱히 좋아하지도 않고, 제가 유독 좋아하는 크림 스파게티는 너무 느끼해서 좋지가 않습니다. 여기 식당에서 팬서비스로 막 위에 치즈가루 같은거 막 뿌려주는데, 그게 제일 싫네요 ㅎ.
    그림은 여자애들이 더 잘그려요... 기본기도 연습 안한 주제에 그런 묘사실력을 가지고 있어요 ㅎㄷㄷ
    로마나 피사에서 해산물이 유명하다고 하셨는데, 여행이 바빠서 그런가 그런거 먹은 기억이 없어요..
    있어도 딱히 좋아하진 않겠지만요..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던지는 경험 대신에 더 색다른 걸 봤어요. 애초에 갔어도 안 던지지만요.
    1300원을 분수에 퐁당 빠뜨리는 건 좀 아깝잖습니까.
    어쨌든 그 경험이란 게, 동전을 긴 빗자루로 동전 한가운데로 몰아넣고, 긴 리치[사정거리]의 청소기로 막 동전을 빨아드리잖습니까! 대장님들도 처음보는 풍경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운이 좋았죠.
    그 대신에 분수에서 물이 나오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지를 못했죠. 앞에 포세이돈과 아들들이 묘사된 조각상들이 있었는데, 아니 물의 신인데 물이 안나와요...
    그래도 문화재 보면서 아빠가 말했듯이 백견이 불여일행이라고 책으로 본것과는 오리지널만의 감동을 느끼는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거 보려고 막 서너시간씩 차타고 가는 그런 시간은 좀 아깝지만요. 내일 3시쯤에 보이스톡 예정인데.. 아빠는 회사겠네요...
    엊그제 도착한거 같은데 벌써 3중에 1이 끝났습니다. 나머지 다 마치고 돌아갈게요. 아빠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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