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5일 일요일
시차때문에 피곤했는지 10시쯤 일어났다.
대장님께서 오늘은 코리아 타운 주변을 둘러보며 휴식을 취한다고 하셨다.
나는 다른대원들과 함께 호텔 밖으로 나왔다.
이곳 한인 타운은 세계에서 제일 큰 코리아 타운이며 이곳 로스앤젤레스 주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만 숫자가 100만 가까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거리를 걷고 있으면 마치 한국의 작은 도시를 온듯한 느낌이다. 거리의 사람들도 백인들보다는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고 어디를 가나 한국말이 있고 이곳이 미국이라고는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였다.
아이들과 함께 가주 마트에 가서 쇼핑도 하고, 그곳에서 점심도 먹었다.
근처 공원과 여러곳을 둘러본뒤 일찍 들어와서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다.
내일은 서부대륙 일주탐사를 출발한다고 하니 내일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