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안녕~
밥은 잘 먹고 있니? 많이 춥지...ㅜㅜ
올해 들어 제일 추운날 가서 고생이 많을 것 같아
딸 걱정에 잠이 안온다 편지글 읽어봤어
너무 의젓하고 엄마 아빠를 걱정하는 마음이 커서 정말 고맙다
그동안 고생했는데 결과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은 것 같아서 안타깝고
그래도 괜찮아
우리 딸 잘 될거야
아빠가 사랑한다♡
- 민정이를 정말 사랑하는 아빠가
울지 않고 돌아오면 내가 모짜렐라 치즈버거 산다
- 누나 동생 두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