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 올레길 탐사 1일차입니다. 다들 기대감 때문에 잠이 없었는지 부모님들이 재촉해서 인지 도착시간인 1시30분 보다 다들 빨리 도착해 제주도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이 비행기가 바로 저희가 타게 될 비행기 입니다!
마침내 우리 대원들은 김포, 청주에서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모두 모였습니다.
제주도는 눈이 오고 난 후라 날씨가 우중충했습니다.
우리 대원들은 차 2대로 나누어 탑승한 후 오늘의 숙영지인 ‘해비치 게스트 하우스’로 출발했습니다. 약 1시간 정도를 차를 타고 난 후 숙영지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각자의 명찰과 일지, 가이드백을 받고 자신의 연대를 확인 한 후 잠깐의 휴식을 즐겼습니다. 그 후 간단한 세면 세족을 한 후, 게스트하우스 어머니께서 해주신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다 먹은 후 양치를 하고 다 같이 모여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오지는 않았지만 서로 각기 다른 지역에서 왔으므로 새로운 사람들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어색하지만 앞으로 대원들은 얼마나 친해질지 궁금해집니다.
그 후 총대장님께서 앞으로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와 대략적인 코스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 대원들 모두 핸드폰을 제출 하고 아이들은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마무리했습니다.
내일은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 제 1코스를 걸을 예정입니다. 벌써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