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10+2문화탐사

[47차유럽] 0725 물의 도시 베네치아

posted Jul 27,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page.jpg

 

 

5일차 – 물의 도시 베네치아

 

오늘의 아침은 호텔 primera에서 나온 햄, 빵, 시리얼, 우유, 주스등 유럽식 아침식사입니다. 조식으로 나온 빵은 한국의 빵보다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고 수상도시 베네치아로 향합니다. 베네치아는 라틴어로 ‘계속해서 오라’라는 의미입니다. 수상도시는 400여개의 다리로 연결된 118개의 크고 작은 섬과 177개의 운하로 이루어집니다.

 

수상버스를 타고 들어간 베네치아는 물과 어우러져 건물 하나하나가 예쁘고 오밀조밀 합니다. 창가마다 둔 꽃이나 화분은 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피렌체가 아름다웠다면 베네치아는 무엇인가 예쁜 느낌이 듭니다.

 

DSC_0138.jpg

 

처음에는 전부 다 같이 구경을 하다가 리알토 다리까지 아이들의 힘으로 직접 물어서 가는 ‘독도법’을 시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몸짓, 영어실력, 센스를 모두 총동원하여 리알토 다리 가는법을 묻습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 하다가도 제법 능숙히 외국인들에게 길을 묻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일지1.jpg

 

일지2.jpg

 

리알토와 로마광장 다리까지 대대별로 이동합니다. 아이들은 소규모로 가기에 더더욱 대대별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친해졌습니다.

 

이렇게 이탈리아의 3대 관광 도시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투어를 마친 후 크로아티아로 이동합니다. 이탈리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국경을 넘어갈 때는 버스 안에 경찰이 들어와서 여권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아이들은 그것을 참 신기했습니다. 여권에 찍힌 크로아티아 입국 도장을 보면서 뿌듯해 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내일은 아바타의 모태가 되었던 플리트 비체를 볼 것입니다.

그럼 모두들 평안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조민준(4연대)

 

오늘은 호텔에서 아침일찍 일어나 물의 도시 베네치아로 갈 준비를 했다. 베네치아는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던 곳으로 버스에서 내린 후 수상버스로 갈아탔는데 그것은 신세계였다. 노선도를 보니 지하철처럼 여러 노선이 복잡하게 얽혀져 있었고 여러대의 배가 정류장을 들르며 승객들을 태우고 있었다

나는 밖에서 서서가며 베네치아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정말 놀라웠다 베네치아의 집들은 형형색색으로 칠해져있고 옛날의 양식을 유지하고 있었다. 길 곳곳에서는 곤돌라가 지나가고 빠르게 지나가는 소방배도 보았다 배네치아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다. 나는 베네치아가 모두 물로 둘러싸여 있어 다리로만 이동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베네치아에는 수많은 육로, 심지어는 광장까지 있었다.

우리는 처음으로 산 마르코 대성당과 광장에 갔다. 바다위에 세워진 도시로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넓은 광장은 내 시야를 탁 트이게 만들었다. 산마르코 대성당도 정말 아름다웠다. 그 웅장하고도 아름답고 화려한 그성당은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더욱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곤돌라를 못탄것운 아쉽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던 하루였다

 

 


Articles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