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내아들~~♡

사랑하는 성현아~~드뎌 행군을 시작했구나
요즘 엄마의 하루 시작은 어제 성현이가 뭐 했을까? 탐험연맹 홈페이지 들어가는걸로 시작한단다.
어제 너무 더워서 행군을 하고 있을까 걱정했더니 아빠가 더워서 쉬고 있을거라고하더라고..ㅠ.ㅠ
아빠의 예상을 빗나가고 어제 일정을 보니 6시간이나 행군을 해내다니 ..대견하고 뿌듯하고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자랑스럽구나
지금쯤 우리 아들은 뭘 하고 있을까?
엄마는 오늘이 마지막 출근이야
어제는 여수지역 샘들 찾아다니며 인사했고
오늘은 순천.광양지역 찾아다닐 계획이란다
아들이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올때쯤이면 쉬고 있겠지..그때는 아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내보도록 하자~~^^
그동안 같이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면서 행복해지자
오늘도 덥지만..그래도.. 잘 참고 열심히 걷고
대원들과도 즐겁게 잘 지낼거라 믿는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