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얼마나 힘 들었니..
그냥 걷기도 힘든데.. 무거운 배낭과 무더위를 이겨 내기란...
엄마를 원망하는 소리가 귓전을 흔드는 것 같구나..
아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거라 믿고 보낸 행군이긴 하지만..
너에 힘듬을 알겠기에 엄마의 마음이 너무 아파..
힘들고 지친 발걸음이 6일을 넘겼구나..
그래도. 같이의 시간이니.. 같이 힘 내어보자..
미안하고.. 고마워..
많이 사랑한다.. 아들..
잘 자고... 내일도 화이팅 할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