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원아!
연일 무더운 날씨여서 우리 승원이가 얼마나 힘들까 엄마는 걱정이 많이 되네!
그래도 혼자가 아니고 함께 하는 친구, 누나, 형, 동생, 대장님들이 계셔서 큰 걱정은 안한단다.
그래도 함께 하면 그 힘으로 움직일 수 있고 나를 참아내기도 하고 그러는 것 같아.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 쪄서 걱정이네, 오늘은 우리 승원이가 낮익은 시골집 영암 동네이네.
엄마랑 갔을 때하고 또 다르겠지! 아침에 매미소리가 강하네, 덥겠다.
승원아, 오늘 하루도 잘 견뎌내길 바라며. 오늘이 지나면 이제 일주일 정도의 일정이 지나가네.
앞으로는 시간이 더 빨리 가겠다. 조금만 더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