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대 지호에게

보고싶은 아들ᆢ지호야!! 시간이 지날 수록 아드리 점점더 보고싶고 그리워지는구나! 오전에 카톡으로 올려진 현장체험 사진을 보며 울아들 얼굴을 열심히 찾고있는ᆞ오늘도 여전히 오빠방으로 달려가 비행기 타고 가서 (오빠아직 안왔어?)하며 묻는 지유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오빠를찾아보라 했더니 한번에 찾아서 니얼굴에 뽀뽀를 해주며 활짝 웃어주는구나ㅡ같이 있으면서 늘 티격태격 싸워서 엄마맘이 너무 아팠는데 하루에 몇번씩이나 오빠를 찾으며 보고싶다는 지유를 보니 그동안 울큰아들이 동생을 많이 사랑해주었다는게 느껴지며 너무너무 흐뭇하구나~♡ 아들! 사랑하는 나의보물~잘자고 힘내서 얼른ᆢ 널 너무나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가족곁으로 빨리 돌아와다ᆞᆞ사랑한다ㅡ아들 아주아주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