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딱 절반이 지났구나. 벌써 절반이 지나다니....
아들, 국토종단 대원인 니들을 영웅으로 만들어준 게 누군지 아니? '폭염'이다.
만약 날씨가 선선하고 비도 와주었으면 ''우리 아들이이 마라도에서 임진각까지 걸어서 국토종단을 한데''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그래 고생좀 하겠네'' 딱 이정도다. 근데 지금은 사람들이 ''대단하다'',''국토종단에 보낸 부모가 모질다''고 한다. 본인들이 이 엄청냐 폭염을 겪어 보니까 아는거야. 너~~~무 힘들다는 것을 말야.
아들아 폭염을 미워하지 마라. 미워하면 폭염은 더 사납게 괴롭힐거다. 니들은 이 폭염에 온몸으로 맞서 싸워 이기고 있는 '작은영웅'이다. 무덥다고 피하지 않고 쓰러지지 않는 당찬 영웅들.(그렇다고 섭씨 40도를 바리진 마라.ㅎㅎ)
요즘 집에서는 매일 매일 낮 동안에 에어컨 켜고 산다. 이런 더워는 처음이다.(누나는 냉방병에 머리가 다 아프단다) 아빠도 쬐~끔 참기 힘들어서 은근슬쩍 에어컨 덕을 보고 있지.(ㅋㅋ 아들에겐 쬐~끔 미야한데, 어쩌리 집에 있는사람이라도 있는 에어컨 덕을 봐야지)
''에휴~''아빠, 엄마, 누나는 이번 여름엔 아들에게 완패다. (인정!)
앞으로 너희를 괴롭히는 무더위도 좀처럼 지려들지 않을 듯 해. 근데 '작은영웅'이라고 불러주고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한데 여기서 지지는 않겠지. 너무 힘들면 작은영웅이길 포기 하던가.(그동안 고생한게 아까울 걸 ㅋㅋ)
다음에 집에 와서도 ''아빠, 엄마 난 에어컨이 필요 없어요. 이정도쯤은 이겨 내야죠, 전기세도 아끼고요.'' 그럴래? (그럼 어쩌지. 누난 노발대발 할텐데)ㅎㅎ
반을 돌아온 이제 남은 행군도 힘차고 즐겁게 맞이하그라.
아들, 오늘도 화이팅!!!!!
아들, 국토종단 대원인 니들을 영웅으로 만들어준 게 누군지 아니? '폭염'이다.
만약 날씨가 선선하고 비도 와주었으면 ''우리 아들이이 마라도에서 임진각까지 걸어서 국토종단을 한데''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그래 고생좀 하겠네'' 딱 이정도다. 근데 지금은 사람들이 ''대단하다'',''국토종단에 보낸 부모가 모질다''고 한다. 본인들이 이 엄청냐 폭염을 겪어 보니까 아는거야. 너~~~무 힘들다는 것을 말야.
아들아 폭염을 미워하지 마라. 미워하면 폭염은 더 사납게 괴롭힐거다. 니들은 이 폭염에 온몸으로 맞서 싸워 이기고 있는 '작은영웅'이다. 무덥다고 피하지 않고 쓰러지지 않는 당찬 영웅들.(그렇다고 섭씨 40도를 바리진 마라.ㅎㅎ)
요즘 집에서는 매일 매일 낮 동안에 에어컨 켜고 산다. 이런 더워는 처음이다.(누나는 냉방병에 머리가 다 아프단다) 아빠도 쬐~끔 참기 힘들어서 은근슬쩍 에어컨 덕을 보고 있지.(ㅋㅋ 아들에겐 쬐~끔 미야한데, 어쩌리 집에 있는사람이라도 있는 에어컨 덕을 봐야지)
''에휴~''아빠, 엄마, 누나는 이번 여름엔 아들에게 완패다. (인정!)
앞으로 너희를 괴롭히는 무더위도 좀처럼 지려들지 않을 듯 해. 근데 '작은영웅'이라고 불러주고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한데 여기서 지지는 않겠지. 너무 힘들면 작은영웅이길 포기 하던가.(그동안 고생한게 아까울 걸 ㅋㅋ)
다음에 집에 와서도 ''아빠, 엄마 난 에어컨이 필요 없어요. 이정도쯤은 이겨 내야죠, 전기세도 아끼고요.'' 그럴래? (그럼 어쩌지. 누난 노발대발 할텐데)ㅎㅎ
반을 돌아온 이제 남은 행군도 힘차고 즐겁게 맞이하그라.
아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