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재영떠난지 일곱째날~ 7/30
오늘은 멀리보이는 재영이 팔이 많이 탔더구나. 팔토시를 챙겨줄걸 ㅠㅠ. 다른친구사진에 재영이 머리위 정수리만 찍힌거보고도 재영인줄 알았다.. 엄마가 약해지지 않아야 울딸이 힘낼거 같아서 엄마도 씩씩해지고 있어. 이렇게 비소식을 기다려 본적이 엄마 평생에 처음인듯 싶어. 연일 갱신하듯 폭염은 계속되고 비라도 내려야 재영이가 이 더위를 식힐텐데 하필 유난히 더운 올해여름.. 재영이에게 정말 값진경험으로 남길 간절히 바래본다. 성전초등학교에 머물렀다기에 지도에서 찾아보니 자동차로도 400킬로 정도되네. 재영아 조금만 더 힘내~ 사랑해.

재영떠난지 여덟째날~ 7/31
7월도 마지막날이고 새벽공기도 쬐끔 차졌어. 재영이가 쑥쑥 자라는모습도 보이는거 같다^^ 오늘 대장님이 개인사진도 올려주시고 동영상도 올려주시고 엄마포함 모든 부모님이 너무 행복해했어. 혜인이가 화채먹여주는 모습에 나중에 그 화채맛을 그리워할 재영이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원래 강하고 씩씩한 재영이지만 이제 모든걸 혼자 해낼 깡과 용기가 생겼을거 같아서 엄마는 든든하다. 재영이다 점점 커가며 이제 이 사회속으러 조금씩 들어가야하는데 사회가 만만하지 않거든...재영아 이제 너앞에는 아마 두려울것이 없을거 같다. 함께하는 지혜를 터득하며 오늘도 힘내자~

재영떠난지 아홉째날~ 8/1
8월의 첫날.. 오늘은 행군없이 쉬었다며 대장님이 사진과소식을 일찍 올려주셨어. 얼마나 감사한지^^ 꿀맛같은 휴식이었지? 멀리 단체사진속에서도 언제나 재영이의 미소는 빛나고 있어서 엄마와아빠는 뿌듯하다. 재영이가 먹고있는 팥빙수속에 하얀우유를 가득 부어주고 싶더구나~ 우유를 넣어야 제맛인데^^ 옆에 혜인이는 많이타서 얼굴이 따가워보여.ㅠㅠ 이제는 옆아이도 살필만큼 엄마도 조금은 여유를 찾은듯하다. 순간순간이 고통이었다. 오늘 쉬었으니 낼부턴 힘내서 다시 홧팅!!
  • 1연대 정혜인파파 2016.08.02 00:45
    재영이 덕분에 혜인이가 많이 의지가 되는 듯 해서 참 많이 든든합니다. 멋진 딸 두셨어요
    고맙습니다~
  • 정재영맘 2016.08.04 15:20
    ㅎ 감사합니다~ 재영이야말로 혜인이가 있어서 행복할거에요. 동생을 간절히 바랬거든요^^
    다녀와서도 소중한 인연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3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3
39869 국토 종단 2연대 최창훈 힘내어라!!! secret 2연대 최창훈 아빠 2016.08.02 1
39868 국토 종단 아들.. 현민.. secret 1중대 박현민 2016.08.02 1
39867 국토 종단 송승원에게*^^*작은누나시원이가 secret 송승원 작은누나 2016.08.02 1
39866 국토 종단 영남아... secret 신영남 2016.08.02 1
39865 유럽문화탐사 3연대 임대성~~♡♡ 임대성 엄마 2016.08.02 20
39864 국토 종단 사랑하는 준형에게~~ secret 3연대 박준형맘 2016.08.02 2
» 국토 종단 빛나는 미소천사 재영아~ 2 1연대 정재영 2016.08.01 36
39862 국토 종단 힘찬 출발을 위한 휴식! 멋진 자세구나 2연대 노장한 2016.08.01 68
39861 국토 종단 김 진영!! 3연대 김진영대원 2016.08.01 10
39860 국토 종단 웃는 모습이 예뻐 더더 보고싶은소현에게~~ 3연대 이소현 2016.08.01 12
39859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재헌아 4연대 김재헌맘 2016.08.01 22
39858 국토 종단 이쁜 소현이에게~ 3연대 이소현 2016.08.01 18
39857 국토 종단 유동주보아용 동주를 사랑하는 엄마가 2016.08.01 12
39856 국토 종단 막내 삼촌이다! 3연대 이소현 2016.08.01 11
39855 일반 사랑하는 동생 상현에게 2연대상현 현섭형이 2016.08.01 17
39854 일반 사랑하는조카 상현에게 2연대 상현 이모 2016.08.01 15
39853 국토 종단 벌써 9일~~ secret 강성현 2016.08.01 1
39852 국토 종단 바이바이두바이야 secret 정주원 2016.08.01 1
39851 국토 종단 보고 싶은 아들아^^ secret 5연대 주형맘 2016.08.01 1
39850 국토 종단 하루를 정리하면서 secret 5연대 김성현 2016.08.01 1
Board Pagination Prev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