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어젠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면서. 휴식이 달콤한건 고난이 있었기 때문이다. 산이 높을수록 계곡이 깊듯이 힘든 고난일수록 휴식은 꿀맛이지.
오늘부터 다시 행군을 시작할텐데 지금 하는 행군이 힘들수록 꿀같은 휴식이 올거란 기대를 하고 걷도록. 그래 말이 쉽지 사실 행군을 즐길수는 없겠지. 부르튼 발도 아플거고 몸도 천근만근.ㅎㅎ 니가 행군을 즐길 줄 아는 경지에 이른다면 득도를 한게지.(그렇지만 어짜피 하는 행군 좋게 생각 할수록 덜 힘들다 이말이지)
아들아, 니가 집 떠난 이후로 니 방은 누나가 줄곧 쓰고 있다. 평소에도 니방을 자주 드나들다 너한테 들켜 혼나더니만 아마도 니방이 무척 부러웠나보다. 나중에 집에 와서 누나하고 대판 싸우는건 아니겠지. 국토종단 체험을 통해 부쩍 성장했을 아들이 설마 예전처럼 쫌스럽게 굴진 않겠지.ㅎㅎ
아빠, 엄마는 내일부터 또 필드로 출정이다. 아빠는 수,목,금 3일연속. 엄마누 수,목. 열심히 쳐서 우리집의 명예를 드높히고 오마. 우리아들도 그곳에서 우리집의 기상을 보여다오.
오늘은 전주도 쨍쨍한 햇볕은 구름에 가려 조금 선선한 날씨구나. 부지런히 걷다고면 곧 그리운 전주가 멀지 않았다. 오늘도 힘찬 진군을 위하여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3629 국토 종단 강윤찬♡♡ 강윤찬 이모 2022.01.16 53
3628 국토 종단 정연우 연우 엄마 2022.01.15 53
3627 국토 종단 동생 택현이에게 김택현 누나 2019.01.11 53
3626 국토 횡단 명경아! 명경맘 2018.07.22 53
3625 일반 종민아~~ 종민 2017.08.16 53
3624 일반 하유니야!♡ 6 하윤맘 2017.01.19 53
3623 국토 종단 ...^.^.... 우성 6연대 전우성 2016.08.08 53
3622 국토 종단 사랑하는 울아들 지호야ㅡ 5연대 안지호맘 2016.08.07 53
» 국토 종단 고된 행군이 있어야 휴식이 꿀 맛이지. 슬범 파파 2016.08.02 53
3620 국토 종단 사랑하는 지호야!! 5연대 안지호맘 2016.08.02 53
3619 국토 종단 41차 국토대장정 권도환에게 4연대 권도환 아빠 2016.08.01 53
3618 국토 종단 성현아 힘내! 강성현 2016.07.26 53
3617 일반 3연대 박병규~~ 점점 남자다워지네 병규아빠 2015.07.30 53
3616 국토 횡단 이승현 홧팅~~ 2연대이승현 2015.07.28 53
3615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서윤아 조서윤의 고슴도치 2015.07.25 53
3614 국토 종단 동생에게 홍록희 2015.01.05 53
3613 국토 횡단 상우의 국토횡단 도전에 박수를"짝짝짝... 내보물상우맘 2022.08.10 52
3612 국토 종단 보고싶은 진석아~ 정진석(엄마) 2022.08.09 52
3611 국토 종단 자랑스럽다. 우리 아들(정진석) 진석 아빠... 2022.08.07 52
3610 국토 횡단 강기민에게 기민아빠 2019.08.01 52
Board Pagination Prev 1 ... 1946 1947 1948 1949 1950 1951 1952 1953 1954 195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