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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아,
오늘은 바람이 참 좋다. 종일 흐려서 그런지 지낼만 하더라. 걷기는 어땠니? 그나마 걷기에 괜찮았을거라 생각했는데....

편지 읽었다.
물집이 잡히긴 했구나. 견딜만하다니 다행이야. 크게 아픈 곳이 없고 몸상태가 좋다는 말에 안도가 되는구나. 사진으로 볼때 장한이 얼굴이 점점 날렵해지고 있는 거 같은데 살은 빠지지 않았다니 의아하구나. 살은 안빠져도 체력은 굉장히 좋아졌을것 같네.
새벽에 일어나고 오늘은 4시에 일어났다는데 적응이 되는가보네. 집에 와서도 너의 기상시간이 지금처럼 유지할 수 있다면 큰 재산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6시간 넘게 걷는 것이 쉬운 일이 절대 아니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2016년 여름방학이 네게 큰 어려움이겠지만 너를 성장시킬 멋진 기회라는 것 기억하며 남은 일정동안 2연대뿐 아니라 다른 연대 대원들과도 멋진 사귐을 갖길 바란다.
네가 오늘 그곳에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은 옆에 있는 대원들 덕인것 알지? 주위 사람들께 감사한 마음 놓지않고 표현해 봐.
오늘도 참 잘했다. 수고했어, 장한.
사랑한다. 많이 보고 싶다.
8.3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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