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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6.08.03 09:33

슛돌이 슬범

조회 수 20 댓글 0
아들 어제, 오늘은 무더위 기승이 좀 덜 하다. 어제는 새벽행군을 했다는데 좀 색다른 기분이 들었을 것같은데.
오후 축구경기에서 홀수조가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아! 아들이 골을 넣지 않았을까'' 생각쌨는데 맞니? 2012년 월드컵 때 때어나 월드컵둥이라서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을 것같다. 너의 활약상 만나서 들어보자.
'5뚜기'연대기는 정말 기막힌 아이디어다. 누구 생각일까? 5연대기가 단연 으뜸이다. 깔끔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갓발이야.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5연대속에 아들의 역할이 톡톡했을거라 아빠는 믿는다. 나중에 만날 때 너의 활약상에 대해서 신나게 말해주렴. 물론 니가 가족이 모를거라고 과대포장 하면 아니되겠지.ㅎㅎ (확실한 믿음을 주려면가능하면 친구들의 증언 등 증거를 확보해.ㅋ )
엄아는 새벽 골프 출정을 떠났고, 누나도 새벽 봉사활동(우체국으로) 갔다. 아빠만 덩그러니 집을 지키고 있지. 곧 아빠도 오후 골프 출정이다.
너의 보금자리 전주가 얼마남지 않았다. 오늘도 씩씩하게 걸어다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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