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단 일정이 벌써 반이 지나 갔구나
사랑하는 승원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니, 보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지는 구나
보고 싶구나^^^
하루에 25km를 걷는 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우리 승원이가 이런 일정을 소화하고 건강한 모습을 사진을 통해서 보니 아빠는 매우 기쁘고 우리 승원이가 대견한 마음이 든다.
우리 승원이의 편지는 엄마와 함께 아주 감동적으로 읽었다.
아빠가 사준 양말, 엄마가 좋아하는 장마비가 생각이 났다니 그리고 할머니 논에 물이 들어간 모습에서
할머니가 보고 싶고 가족 생각이 많이 났게구나.
아빠는 우리 승원이가 국토 대장정을 하는 동안
고흥 나로도에서 진행된 항공우주축제에서 부스를 운영 했단다.
낙하산 로켓, 페트병 에어로켓 등 5일 동안 있었으며, 너무나 더웠고 힘이 들었지만
학생들에게 과학을 전하고 흥미롭게 했다는 생각에 고생스러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하였다.
아빠는 오늘(8월 3일)은 집에서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단다. 우리 승원이에게 편지도 쓰고 그러니까 기분이 좋아지는 구나......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