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아들, 아빠다. 엄마는 5일날 올거고.

아들이 쓴 편지 방금 읽었다. 우리 아들이 진짜 쓴거라고는 생각이 안들만큼 잘 썼네.

물 의 소중함을 알았다는거 한가지만으로도 좋은 배움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다른것들도 많이 배우고 느끼겠지만. 임진각에는 엄마랑 같이 가기로 약속했다. 꼭 갈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물집 생겼다니 걱정이네. 소독 잘하고 걷기 전에는 밴드 꼭 붙이고. 며칠 안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렴.

집에 오면 니가 원하는 음료수 다 사줄께....^^;

 아빠가 편지 몇개 보냈는데 봤는지 모르겠다. 아빠는 네 사진 올라올때마다 다 찾아 보고 있단다.

점점 까매져가는 아들한테 아무것도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 힘들지? 아빠가 니 나이때면 잘 못했을거 같다.

 울 아들 멋지다. 남은 기간도 대원들하고 서로 도우며 끝까지 잘 해나가길 바랄께.

울 아들 조은성 화이팅.

 아빠, 엄마는 은성이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단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1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4
39989 일반 해저터널 사진 신승용 2004.07.28 337
39988 일반 해저문 소양강에 박범규.준규 2003.08.09 399
39987 국토 종단 해이! 김용희!~ 김용희 2011.08.01 220
39986 일반 해원이오빠!내일이면 만나네;; 박해원 2004.08.07 188
39985 일반 해원이 오빠에게 박해원 2004.07.26 133
39984 일반 해원오빠 힘내셔! 박해원(별동대) 2005.08.03 240
39983 일반 해원아재원아~~~ 해원재원아~~~ 2008.07.24 194
39982 일반 해운대 이장민!! 이장민 2009.07.22 196
39981 일반 해운대 이장민 3 이장민 2009.07.25 155
39980 일반 해운대 이장민 2 !! 이장민 2009.07.23 166
39979 일반 해운대 외삼촌이 박지원 2006.07.28 244
39978 일반 해운대 외삼촌이 박지원 2006.07.31 168
39977 일반 해운대 6대대홍륜 2009.08.02 165
39976 일반 해완아~ 고맙다. 수고했다. 구해완 2005.01.19 227
39975 일반 해완아 삼촌이당 구해완 2005.01.05 213
39974 유럽문화탐사 해연^^ secret 오해연 2014.07.16 2
39973 일반 해성이에게 신해성 2008.07.31 311
39972 일반 해성아~ 신해성 2008.07.31 228
39971 일반 해빈 용환! 권해빈, 권용환 2005.08.04 366
39970 일반 해보자. 영차 영차 김재홍 2003.01.10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