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오늘이 11일째 행군이었네
아빠의 하루 일과는
혜인이 대장님이 올려주시는 오늘의 일정을 보는걸로 하루가 마무리가 된단다.
그래도 오늘은 일찍 글이 올라와서 아빠도 조금 일찍 잠잘 수 있네^^

어제와 오늘은
우리 혜인이 생각으로 행복한 하루였단다.
집떠난지 열흘만에 딸 편지를 읽고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했는지 모른단다.

물통을 잃어버리면 어떻고
팔찌를 잃어버리면 어떠니
그저 건강한 우리딸만 제자리에 있으면
세상 무엇도 필요없단다.

아프고 힘들지만 잘 참아줘서 고맙고
보고싶지 않을거라던 서진이가 보고싶어져서 고맙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죄송함을 느낄 수 있어서 고맙고
편식하지 않게 되어서 고맙고
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고마운건
착하고 예쁜 네가 아빠딸이어서 더 고맙고...

내일은 가장 심하게 더울거란다.
이까짓 더위가 우리딸 의지를 꺾을까
폭염이 뭐라고 우리의 희망을 꺾을까
지금껏 해왔듯이
잘 참고 잘 이겨내렴
자금 혜인이가 걷고 있는 한걸음 한걸음이
국토를 종단하는것도 분명하지만
네 인생을 좀 더 멋진곳으로 데려다 주는
너무도 귀한 발걸음이 분명하단다.

고맙다 딸
아빠딸로 태어나줘서...
사랑한다 보물아~
잘자고 이쁜꿈 꾸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39469 국토 종단 멋있는 동현아! 김동현 2010.07.24 477
39468 국토 종단 흑두루미의 행운이 함께 하길 이재웅 2010.01.13 477
39467 유럽문화탐사 요즘 엄마는 국제적으로 놀아! 류혜영,민정 2009.01.13 477
39466 일반 엄마의 희망 울아들 짱 조용훈 2008.08.11 477
39465 일반 예쁜딸 보고픈딸 최현이 2008.08.10 477
39464 일반 힘들면 아빠를 생각해 신세범 2008.07.29 477
39463 일반 우리의 HOPE !!! 1 대대 김소정 김소정 2007.07.25 477
39462 일반 권정현에게 이모부가 1 권정현 2006.02.16 477
39461 일반 장한 내아들 종호야! 백종호 2005.08.07 477
39460 일반 제주도의 자연을 지원이의 가슴에 임지원 2003.01.10 477
39459 일반 너와 다른길을오면서 2002.07.29 477
39458 국토 종단 임수연에게 임수연 2014.01.17 476
39457 유럽문화탐사 상연아... 소식 많이 기다렸어 김상연네가족 2013.08.05 476
39456 국토 종단 2연대 사랑하는 우리 서형우♡ 형우큰누나 2013.01.03 476
39455 유럽문화탐사 호윤아! 파리는 어때? 유호윤 2011.08.10 476
39454 국토 종단 덕현 형아 보고싶어 - 건우가 한덕현 2011.01.23 476
39453 국토 종단 넌 잘 할수 있어. 아빤 알고있지. 박상형 2011.01.05 476
39452 유럽문화탐사 *^^*게 서 살고 싶다????ㅋㅋㅎㅎ 표소현 2010.08.14 476
39451 유럽대학탐방 죽을만큼 보고싶어... 박찬영 2010.08.13 476
39450 일본 한수야 사랑해!! 편한수 2009.08.15 476
Board Pagination Prev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