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편지받으니 더보고싶은 소현에게~~

by 3연대 이소현 posted Aug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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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읽어도 안 울 자신 있었는데 결국소현이가 엄마를 감동시켜 울리네...소현이가 굳이 미술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 특목고를 가지 않아도 괜찮아...일반고가서 대학 갈수도 있고....방법은 많아 지금도 늦은건 아니야
늦었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순간부터가 늦은때야...
주변의 도움을 받는다고 속상해 할것도없어 둘러보면 네가 도움을 줄수있는 있는 일들이 보일꺼야 작은일이라도 시작하면 더 큰일들이 보일꺼야
소현이는 우리가족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고 자랑스러운 존재야...자부심을 가져...2.7kg의 조그만 아기가 벌써 이렇게 커서 자기 자신을 찾으려 고민하는 청소년이되다니 세월이 참 빠르네^^직접 얼굴보고는 쑥스러워서 말못할것같아 지금해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