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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7 19:24

은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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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야. 나 엄마 친구. 부산의 민경이 엄마야.
은비가 지난 공주에서 상헌이 아저씨가 구워주는 고기를 막 집어 먹을때 모습을 보면서 어느새 훌쩍 많이 컸구나 생각했었는데 그 힘든 국토종단까지 하겠다고 나설줄이야 생각도 못했었지. 정말 대견하다야. ^^*
은비를 보내놓고 없는 빈자리를 허전해하면서도 대견해서 이리 저리 은비를 자랑하는 엄마 모습을 보면서 은비랑 은비엄마는 정말 사랑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모녀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참 부럽더라.
아마 이번에 은비가 그렇게 힘들게 국토 종단을 하면서 우리 국토에 대해서, 은비나 부모님의 삶에 대해서 등등..많은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어쨌던 참 무슨 일이든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을거란 생각이 들어. 이번 이런 힘든 경험이 너의 학교 생활이나 가정생활에 어떤 활력소가 됐음 좋겠다. ㅎㅎ 너무 선생님같은 소리만 했다 그쟈. ~~
은비야 마지막까지 먹는거 열심히 챙겨먹고 함께하는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열심히 협조해서 건강하게 돌아오길 빈다.
담에 볼때는 더 의젓해 져 있는 모습일 것 같아 벌써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
은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