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단단해진 아들에게

by 5연대 김성현 posted Aug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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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를 읽었지...대견하고 또 대견하구나
밥 못 먹을까봐 걱정했던것은 사라졌고..
메뉴를 보니 맛있는것만 나오는것 같더라고~~
형들과도 잘 지낸다니 너무 다행이고..다친곳도 없다니...진짜진짜 다행이야~~
새벽행군을 하고 있을 시간이여서인지
엄마도 일찍 깨서 새벽예배 다녀왔단다.
성현이의 편지를 읽고 또 읽고 있지
아들이 엄마 옆에 있는것 같아
아빠도 성주도 하람이도 엄마까지 다 건강하게 잘 있으니..끝날때까지..지금처럼 잘 지내다가 임진각에서 만나자~~
참 성주 이제 잘 걷는단다~~~^^
엄마가 시원한 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한다~~~우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