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드디어 이틀만지나면 울 아들이 오는구나 ㅎㅎ
휘원이는 아쉽겠지만 엄마는 울 휘원이 넘 보구싶거던
목소리두 듣고싶고 ㅎㅎ
가면서 오는날 갈비찜해달라고 했었는데
아직도 그마음 안변한거??
거기서 고기 음~~청 많이 먹었을텐데...
김치찌개 어때??
도착하는날은 너무 늦어서 집에오면 10시두 넘을거 같은데...
담날 맛있는거 해줄께
오는날은 치느님을 영접하자꾸나 ㅋㅋ
아님 오는길에 신당동 떡뽁 어때??
누나는 수욜날 어진이 누나랑 롯데월드를 가신다고 울아들 공항에 못간데
누나가 마중안간다고 휘원이 소홀히 생각하는건 아닌거 알지??
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휘원이 보구싶다고 하니깐...
오늘도 서울은 지옥불이야
휘원이오는날은 시원해져야할텐데...
글구 성민이 형아 토욜날 첫휴가 나왔데 ㅎㅎ
울아들 여행간 3주도 기다리기 힘든데 군대가면 엄마 우찌살꼬...
휘원이 군대 근처로 원룸이라도 얻어야할지도...
아들아
남은일정 잼나게 보내고
좋은느낌 눈에 귀에 가득가득 담아오길바랄께
알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