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탐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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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맞는 두 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빡빡했던 일정 중 유일하게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갖습니다. 9시에 호텔 조식을 먹고 자유 시간을 갖습니다. 솔직히 아이들이 귀찮아서 몇 명은 조식 먹으러 안내려 올 줄 알았는데 단 한명도 빼놓지 않고 48명의 아이들 모두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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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식을 먹고 빨래를 하거나 짐정리를 하고 맛있는 케밥과 감자튀김을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노트르담 성당으로 향합니다. 노트르담 성당에서 현지에서 아이들에게 윤리교육을 해주시는 선생님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고딕양식의 특징과 노트담 성당의 의미등을 들으며 성당을 보니 더욱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을 구경하고 소르본 대학까지 탐방합니다. 소르본 대학은 프랑스의 유서깊은 대학입니다.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까지 탐방 후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오늘의 메뉴는 달팽이 요리와 으깬감자, 그리고 스테이크입니다. 달팽이 요리는 골뱅이와 비슷하지만 더욱 맛있고 스테이크 역시 육즙이 부드러워 한입에 넘어갑니다. 그렇게 레스토랑에서 성대하고 훌륭한 저녁 식사를 한 후 개선문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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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개선문 앞만 탐사하는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차수에만 특별하게 강대장님이 개선문 위로 올라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번 47차 유럽 아이들은 날씨운도 좋지만 모든 운이 너무나도 좋은 것 같아 제가 다 뿌듯합니다.

 

그렇게 올라간 개선문에서 본 파리 시내는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어제갔던 루브르 박물관, 퐁비두센터, 놀이공원, 에펠탑, 신개선문인 라데팡스까지 한눈에 다 보였습니다. 게다가 곧 해질녘이 되어 파리 하늘이 분홍색으로 바뀌었는데 마치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개선문에서 내려와서 에펠탑 위로 갑니다. 에펠탑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지하철 악사가 노래를 연주합니다. 지하철 악사의 노래와 함께 에펠탑이 보입니다. 그것도 신이나고 예쁜데 10시정각이 되자 에펠탑이 레이져쇼를 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전부 신나서 소리를 지르고 대장들까지 입가에 미소를 짓습니다. 그렇게 에펠탑으로 뛰어가 케이블카를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19세기에 어떻게 이런 멋있는 철근 건축물을 만들었나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에펠탑 위에서 개선문과는 또다른 매력의 파리시내를 내려다보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맛있는 케밥, 노트르담 성당, 개선문에서 본 아름다운 파리, 달팽이요리, 멋진 에펠탑까지 너무나도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0808정호영

오늘은 노트르담 성당을 지하철을 타고 갔다. 가서 조각박사님을 만나서 성당 역사랑 내부 구조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지하철을 타고 개선문으로 향했다. 밥을 먹고 개선문위에 올라갔는데 몽마르뜨 언덕이랑 에펠탑, 시내가 다 보였다. 그리고 나서 에펠탑에 갔는데 웅장하고 멋있었다. 거길 올라갔는데 프랑스의 야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거기서 1시간 30분정도 놀다가 숙소로 돌아갔다.

 

0808 정유진

길고 긴 20일동안의 유럽탐사의 마지막 파리에서 오늘은 고대하던 개선문과 에펠탑 그리고 샹젤리제 거리까지 다녔다. 오후 12시 30분에 출발하여 노트르담 대성당에 들렸다. 사실 성당은 질리도록 봣던 것이라 기대를 안 했는데 이성당은 다른 성당과 달리 매우 크고 멋졌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조각품들에 대한 설명도 보고 우리는 개선문으로 향했는데 그 위에서 본 파리경치는 정말 예뻣다. 밤이 되지 않았는데도 노을이 지다보니 야경보다도 더 맘에 들게 아름다웠다. 개선문 이후에는 내가 정말 기대하던 그리고 유럽탐사를 온 이유인 에펠탑을 보러갔다. 밤이 되어서야 에펠탑을 보러갔는데 그 이유를 가서보니 알 수 있었다. 노란 불빛이 진짜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좋아서 눈물이 날 뻔했다. 이곳은 나중에 내가 커서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프랑스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을 에펠탑으로 장식해서 정말 맘에 든다. 그리고 내일은 마침내 한국으로 떠난다.

 

전선영

아침에 숙소에서 일어나 호텔에서 아침을 먹었다. 맛있는 잼을 발견했다. 12시까지 호텔에서 자유시간이었다. 옆방에서 원카드랑 도둑잡기를 했다. 백민경언니한테 줄 꼭 들어야할 노래 리스트도 작성했다. 잃어버리면 정말 슬플 거야, 친하게 지낸 사람들의 번호를 받아야 한다. 지금 이선영 하고 백민경 언니, 민주언니, 이진호씨가 남았다. 이제 유럽에 있을 날도 얼마 안남았다. 점심은 감자튀김과 케밥이었다. 점심먹고 노트르담 성당에 갔다. 그냥 보면 예쁜 성당인데 설명과 함께 들으니 훨씬 더 재밌어졌다. 소르본 대학으로 이동해 대대끼리 사진찍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저녁은 레스토랑에서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와 감자튀김 그리고 고기를 먹었다. 달팽이가 골뱅이 맛이었다. 맛있었다. 그리고 개선문으로 이동했다. 개선문 위에서 본 풍경은 매우 멋있었다. 파리는 계획 도시인데 우리가 들렀던 놀이공원의 관람차하고 개선문 하고 신개선문이 일직선으로 연결된다고 한다. 에펠탑으로 이동할 때 지하철에서 멋있는 연주를 들으며 에펠탑이 발광하는 것을 보았다. 에펠탑 위에서 한 번 더 발광하는 것을 보고 기다렸다가 12시에 밑에 내려와서 또 한번 발광하는 것을 봤다. 즐거운 하루였다.

 

김태곤

오늘은 파리에서 머문지 이틀째가 되는 날입니다. 한국에 돌아가는 날까지 2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어제 많이 대신에 자유 오전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유롭게 케밥을 먹고 노트르담 성당으로 출발했다. 제일 먼저 구경한 노트르담 성당은 고딕 양식의 시초라고 한다. 노트르담 성당을 앞뒤 양옆으로 들러본 후 자세한 설명을 듣고 개선문으로 향했다. 다른 유럽탐사때는 개선문 위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돈이 많이 들어 안올라 갔다는데 우리는 특별하게 위로 올라갔다. 개선문도 다른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소지품 검사를 하는 것이 약간 귀찮았다. 그리고 올라가는 계단이 나선으로 되어있어 되게 힘들었다. 겨우 겨우 걸어서 맨 위까지 올라갔는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경치를 바라보니 너무 아름다웠다. 진짜 너무 아름다워서 힘든 것 조차 다 잊어버리고 너무 흥미로웠다. 게다가 잠시후 노을 마저 지면서 멋진 야경이 펼쳐졌다. 잠시동안 자유시간을 가지며 자유 관람을 하고 서둘러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에펠탑을 보러 이동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웅장한 에펠탑에 연거푸 감탄사를 뱉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중간으로 올라갔다. 중간에서 2시간정도 자유시간을 가지고 내려와서 사진을 또 찍고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내일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박석찬

 

오늘의 일정은 노트르담성당 갔다가 샹젤리제 거리까지 지나서 저녁 먹고 개선문을 보고 에펠탑을 보는 것이다. 노트르담에 갔을 때는 강서구 총대장님과 같이 교육하시는 조각가 선생님이 노트르담 성당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는데 고딕양식의 성당은 십자가 서쪽을 보고 있다. 그리고 노트르담 성당은 비를 맞지 않는다. 그대신 노트르담 성당의 옆에 도깨비 같이 생긴 것이 맞는다. 그리고 저녁을 먹었는데 달팽이 요리가 나왔다. 맛 없어 보였는데 내 생각과 다르게 맛있었다. 식사 다하고 개선문으로 갔다. 처음엔 그냥 밖에서 단체 사진 찍고 에펠탑 가겠지 했는데 안에 들어가서 옥상에서 개인사진 찍었다. 한눈에 보이는 파리 시내가 너무 아름다웠다. 에펠탑 보러 가는길에 지하철에 누가 클라리넷을 불었는데 노래와 함께 반짝이는 에펠탑을 보니 기분이 엄청 좋았다. 그리고 에펠탑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너무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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