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탐사를 함께하게된 13명의 대원들은 어제 하룻밤을 배에서 잠을 지내고 오늘 아침 6시에 기상하였습니다.
선상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마치고 짐을 챙겨 하선하였습니다. 일본에 온 것이 아직 믿기지도 않은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심사를 걸치고 나온 후, JR패스를 이용하여 신칸센을 탔습니다. 배에서 잠을 설쳤는지, 신칸센에 올라 세상모르고 잠든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약 1시간 30분을 달려 히로시마에 도착을 하였고, 전차를 타고 히로시마 원폭돔을 보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처음보는 전차를 보고 지하철인지 버스인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평화공원을 도착한 후, 처음 본것은 원폭돔 이였습니다.
아이들은 원폭돔을 보고 궁금한 것이 많은지 질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원폭돔을 본 후, 한국인 위령비를 보러갔습니다. 히로시마 원폭으로 많은 한국인이 돌아가신 이야기를 듣고 대원들은 그 분들을 위해 묵념을 하였습니다.
대원들은 그 때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보여주는 평화기념관애서 관람을 하고 나와 또 다시 전차에 몸을 싣고 히로시마 역으로 와서 첫 숙소가 있는 오사카로 향하기 위해 신칸센에 다시 한번 올랐습니다.
오사카 도착 후, 일본의 첫 숙소를 찾기 위해 지도를 보며 직접 찾아가는 대원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였습니다. 해가 뜨겁고 날씨가 습해 땀을 많이 흘린 대원들은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일지로 하루를 마친 대원들은 고단한 몸을 이끌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오사카 박물관과 오사카 성을 탐사를 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저녁에 자유식이 있는데, 아이들의 기대가 꽤 큰 것 같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