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숙소애서 하루를 보내고 일어난 대원들은 일어나자마자 씻고 나갈 준비를 마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먹었습니다. 시간에 맞춰 나온 대원들은 지하철역으로 향하였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오사카의 첫 일정인 오사카 역사 박물관까지 걸어갔습니다. 박물관으로 향하던중 일본느낌이 물신 풍기는 골목과 자동차의 운전석 위치가 한국과 다른 것,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우리 대원들은 일본에 왔다는 것을 실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사카 역사 박물관에 도착한 대원들은 10층 부터 내려오며 관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사카 역사 박물관은 10층에서 부터 한 층씩 내려오며 관람하는 방식이였는데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관람 방식에 대원들은 신기해하였습니다. 10층에 전시 되어있는 고대부터 7층에 있는 근대.현대까지 관람을 하였습니다. 한층, 한층 씩 내려오며 자유롭게 관람을 한 아이들은 스탬프를 찍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오사카 성으로 향하였습니다. 가는 길이 더워 힘들어 하는 대원들도 있었지만 중간에 물을 사 마시기도 하고 음료수를 사 마시가도 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가며 오사카 성으로 향하였습니다. 외관으로 본 오사카 성은 우리나라의 성과는 매우 달랐습니다. 침략을 막기 위해 물로 사방을 감싸 성을 지었다는 총대장님의 설명을 듣고, 대원들은 성 내부를 탐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사카 성은 돌도 성벽을 쌓았는데, 도요타미 히데요시가 전국에서 돌을 모아 성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중 가장 큰 돌은 대원들이 일렬로 서도 넘지 못 할만큼 웅장하였습니다. 그 후, 대원들은 천수각으로 향하였습니다. 천수각으로 올라 높은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사카를 둘러보았습니다.
천수각에서 내려와 대원들은 지하철 역으로 향하였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덴덴타운 근처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는 레스토랑에서 하였는데요. 많은 메뉴중 아이들이 골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밥도 밥이였지만 아이들은 음료수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가장 좋아했습니다. 평소에 입이 짧던 대원들도 남기는 음식 없이 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대원들은 덴덴타운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에니메이션가게와 전자상가가 줄지어 있는 거리에서 아이들은 인형을 사기도 하고, 피규어를 사기도 하며 1시간 30분의 자유시간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자유시간을 가진 후, 도돈보리로 가는 길에 총대장님이 깜짝 간식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바로, 타코야키! 아이들은 한 입에 타코야키를 넣고 한국보다 큰 문어에 놀라했습니다.
간식을 먹은 후 자유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먹고싶었던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들은 들떠서 2인 이상으로 조를 짜서 흩어졌습니다. 자유식과 자유시간을 마친 아이들의 표정을 다리가 아파 힘들어보였지만, 행복해 보였습니다.
내일은 교토탐사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오늘 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이동할 예정입니다. 오늘 생각 보다 많이 걸어다녀 지친 대원들이 편안한 밤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들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