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쿄에서의 첫 날입니다. 아이들은 첫 숙소임에도 잘 적응한 것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날갈준비를 마치고 오늘의 탐사지역인 요코하마로 향하였습니다. 요코하마에 도착하여서 차이나 타운에 들렀습니다. 일본에서 차이나 타운에 오니 일본에 온건지 중국에 온건지 모르겠다는 대원들도 있었습니다.
차이나 타운에서 얼마멀지 않은 야마시타 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야마시타 공원은 요코하마 해안가와 붙어있었는데요. 알록달록한 꽃들과 시원한 바닷바람에 아이들은 야마시타 공원에서 행복해 하였습니다. 야마시타 공원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등대도 있었는데요. 그 등대는 대원들이 생각하는 등대와는 달리 아래에는 건물로 사용하는 등대였습니다. 대장님께서 설명해 주시기 전 까지는 대원들은 아무도 등대라는 것을 알라차리지 못했습니다. 야마시타 공원에서는 옛날에는 창고로 사용하였지만 현재는 백화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카렌가창고도 보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드디어 대원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스모월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배니쉬’ 라는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타기 전에 긴장한 모습이 얼굴에 들어나는 대원도있고, 설레어하고 기대하는 대원들도 있었습니다. 오르고 내리는 롤러코스터 에서 소리를 지르며 코스모월드를 즐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여러가지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코스모월드에는 세계에서 크기로 손꼽히는 대관람차 ‘코스모 클록21’이 있었습니다. 약15분 정도 걸리는 대관람차에서 아름다운 요코하마의 베이브릿지와, 바닷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코스모 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은 바람으로만 지구를 2바퀴 반을 돌았다는 큰 범선 ‘니혼마루’ 를 보았습니다. 동력으로 움직이지 않고 오직 바람으로만 큰 배가 움직였다는 사실에 깜짝놀라웠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신주쿠로 넘어와 아이들은 저녁 자유식을 먹었습니다. 자유식을 먹고 필요한 것이나 선물등을 싰습니다. 번화가인 신주쿠에서 아이들은 많은 것을 보고 구경하였습니다.
지하철 이동이 많았던 오늘 아이들은 고단하였을 것입니다. 내일은 온천에 가는데요. 그 고단한 몸의 피로를 싹~풀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보내세요~^^
[일본]2016-08-16 "오~에도 온천! 좋다!"
[일본]2016-08-14 "Fresh in Toky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