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

by 혜승이 엄마 posted Aug 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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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승아 아침에 눈을 뜨면 선선한 느낌이 들어 밤더위는 이제 물러가 버리고 쨍쨍하고 쾌청한 하늘이 아직은 덥지만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낯선곳에서 어떠한 기분으로 느끼며 기대했던것만큼 좋은 여행을 하고 있는지 엄마는 많은 시간을 궁금해 하고 있다. 모처럼의 기회이니만큼 고등학교시절의 재충전 기회로 삼고 알차게 보내고 와. 야영할때 춥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데 옷을 많이 입고자라. 걱정은 접어버리고 엄마는 헤승이가 보고싶다. 기회가 되면 전화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