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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차 1연대 편지입니다(강성현, 권준영, 김강민, 김동건, 김명준, 김민혁, 김용주, 박재우, 임희연, 정아찬, 최유성).

by 탐험연맹 posted Jan 12, 2017

[강성현]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 아빠의 아들 강성현 입니다. 저는 지내고 있구요. 엄마 말씀대로 사진 찍을 때 안경올리고 찍을게요. 그리고 제가 챕스틱은 매일 바르는데 그냥 입술 깨물어서 퉁퉁 부은거니까 그다지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오늘 열기구(비닐)만들기 했는데요, 소원은 '제가 좋아하는 애랑 이어지게 해주세요.'라고 썻죠 솔직히 그것만 이루어져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엄마 요가하는 곳에서만 요가하지 마시고 좀 집에서도 해요. 어떻게 윗몸 일으키기도 못하세요.! 아무튼 최종적으로 왜 아버지는 편지를 안 씁니까? 저번에는 쓰셧는데.. 너무 하세요. 아들 좀 잘 챙겨 주세요. 빙그레 방구레만 챙기지 말고요.ㅋㅋ ..그리고 저번에는 제가 평소와 다르게(?) 예의 바르게 편지를 썻눈데 그냥 말 풀고 쓸게요. 안 하던짓 하니까 혓바늘 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친할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서구대장님 어모니께서 연세가 80이 되어간다고 하셔서요. 저희 친할머니랑 비교하게요. 그리고 먹고 싶은건 저번에 먹었던 초콜릿 엔 까망베르 치즈맛 아이스크림 투게더로 2통종도 사주시고 환타 1L사주세요. 탄산 좀 먹게요. 꼭 오렌지 맛으로 부탁~해요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걸을께요. 그리고 총대장님께서 노래자랑 한다는데 재미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내일이 장기자랑 하는날인데 저희 팀이 이기게 좀 기도 해주세요. 사랑해요~

 

[권준영]

엄마 아빠가 오늘 엄마의 편지와 누나의 편지를 읽었어요. 엄마와 아빠와 떨어진지 11번째 날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더 오래 떨어져 있네요. 저번에도 이렇게 까지는 슬프지 않았는데 대원들도 부모님에게 받은 대원들의 편지를 읽고서 눈물을 흘리는데 저는 편지를 읽기도 전부터 눈물이 고였었는데 지금까지 부모님께한 행동들을 생각하면서 갑자기 마음속에 참았던 눈물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러고 나서 한참동안 편지를 못 읽었어요. 읽으려고 들면 눈물이 쏟아져서 한참동안 눈물을 흘리기만 했어요. 진짜 지금까지 한 행동이 후회되고 죄송하였어요... 앞으로는 엄마 아빠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게요. 엄마의 편지를 읽었는데 제가 맨날 엄마말에 말대답하고 대 들었던 행동이 다 후회되었어요. 진짜 죄송해요. 그리고 누나 진짜 편지 써줘서 고마워 ㅎㅎ

누나 편지도 받고 감동받아서 울었어. 누나 이제 진짜 잘할게 고마워

엄마 아빠 누나 사랑해

 

[김강민]

사랑하는 엄마에게

방금 편지 봤다. 편지를 여기 다 봤는데 몇 명은 보기도 전에 울더라. 근데 내가 편지 보기 전에 운거는 내가 두번째로 늦게 울었는거 아나 ㅋㅋ 진짜 편지 못읽을거 같아서 뒤집어 놓고 최대한 참고 마음 가다듬고 읽을려고 하는데 그게 안되더라. 새해 지나고 처음으로 울어뿌네 ㅋㅋㅋ 하 진짜 큰일 날 뻔 했다. 읽기 전에 펑펑 울었으니.... 쨌든 다 읽었고 내가 이때까지 뭐하며 살았나 싶고 좀 잘해볼려고 여기와서 일지에 3번 미만으로 집가고 싶다고 안적었을걸? 에휴 요즘에 자전거로 등골이나 빼먹고 미안한 점이 한 두개가 아니네 그런건 내가 다 잘못했고, 이제 새로운 해가 왔으니 이제부터 최대한 진짜 최대한 말 잘듣고 성질 안낼게. 그리고 성격이나 여러가지 갑자기 고치기 힘드니 가끔 원래처럼 그래도 그냥 나아지는 중이겠구나 하고 해줘. 아참 양말은 찾았고, 물병 잃어버렸다. 그리고 친구들은 잘 사귀고 잘지내고 서로 챙기고하니 걱정말고 자전거 좋아하는 형 한명 있어. 나중에 서울 놀러갈려고. 그리고 돈 많이 준비해ㅋㅋㅋ 진짜 먹고 싶은거 한라산보다 높게 쌓여 있으니. 그리고 여기선 늦잠안자고 기상하면 바로바로 일어나 신기해 이제 일주일도 안남았으니 빨리 봤으면 좋겠다. 할 얘기 엄청 많고, 나 몇 일 전에 북두칠성도 봤어. 역시 막 이런데 오니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좋은 추억 남기고 있으니 기대하고 걱정은 마셔. 그리고 폰은 꼭 들고오고 폰은 전원 끈 상태로 충전 좀 해줘. 그럼 우리 나중에 보자. 이런 말은 이럴 때 말고 쓸 기회나 말할 기회 없으니 여기다 써본다. 그럼 안녕 건강하고 절대 아프지 말자. 나도 안아플게 엄마 사랑해

2016112일 김강민 올림

 

[김동건]

사랑하는 부모님과 누나와 매형

편지는 112일 목요일날 받았다. 일단 너무 슬퍼ㅠㅠ 그리고 나 여기서 즐기고 있는 게 아니라 힘들고 있어 국토대장정하다가 학교 보니깐 너무 학교가 가고싶더라 편지 이제 받아서 영남루에서 엄마 못불렀네 그래도 행군 하는 중에 우연히 아빠만나서 다행이네 그리고 햄버거 여기서 먹으니깐 진심 맛있더라 그리고 여기 비가 오긴 왔는데 우산 필요 없을 정도로와서 다행이다. 여기는 항상 춥다. 돼지 패딩 안입고 왔으면 나 얼어 죽었겠다. 이정도로 춥고 밖에서 걸어다니면 감기 걸릴거 같은데 이상하게 안걸리네. 아빠 나도 사랑해~~~~태국가기 실패했네. 나 밀양가서 보자 ㅋㅋㅋ 내 없으니깐 조금 심심하제 그러니깐 내한테 잘해라 오감자 초록색맛 진짜 먹고 싶다. 니한테 주고 간거 너무 후회가 된다. 나 추운데 잘하고 있지 요즘 학원다녀서 그런지 별로 힘은 안드네 발에 물집도 안잡혔다. 그게 너무 좋다. 내가 돌아갈 날이 3일 남았다. 돌아가면 맛있는거 사주기로 한 약속 아직 기억하고있다. 가면 맛있는 거 꼭 사줘. 나 머리 별로 안길다. 밀양가면 머리카락 바로 짜를거다ㅡㅡ 갔다와서 열심히 살게! 안녕 3일 뒤에 보자.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 사랑해~~~~집에 가서 보자 전부 다들 ㅎㅎ맛있는 거 많이 사줘요.

 

[김명준]

부모님과 누나에게

안녕하세요. 저 명준이에요. 지금 이 국토대장정에 온지 8일째에요. 처음에는 가기 싫어서 성질을 내고 화도냈었는데 여기 와서 깨달은게 정말 많은거 같아요. 지금 편지를 읽어봤는데 정말 많은 생각이 떠오른 것 같아요. 맨날 엄마 말 안듣고 속 썩인 것, 아빠가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셨고,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 가라고 하셨는데, 맨날 늦게 일어나서 도서관도 늦게 가고 몇 년 동안 시험 성적도 안 좋게 나오고 최근에 속을 썩인 적이 많았죠. 그리고 누나한테 할 말은 누나 내가 맨날 때리고 누나가 나한테 정말 잘해주는데 나는 맨날 짜증만내고 누나가 맨날 나 먹고 싶은 것도 사와주고 그러는데 나는 맨날 못되게 굴고 여

o까지 내가 미안해. 엄마, 아빠, 누나 이 국토대장정 안 다치고 무사히 서울까지 잘 도착해서 이제부터 말도 잘 듣고 앞으로 고등학교 올라가서 공부도 열심히해서 기쁘게 해드릴게요. 그리고 빨리 보고싶네요. 부모님 사랑해요

 

[김민혁]

부모님 저 민혁이 입니다.

저한테 편지를 써주지 않았어도 항상 사랑해요. 우리가 벌써 안 본지 11일째 되는 날이네요. 많이 보고싶고 항상 사랑합니다.

저의 바램은 국토대장정 끝나는날 경복궁에 데리러 와 주시는거에요.

길게 쓰지 않아도 부모님은 제 마음 다 아실거라고 믿고 제 편지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편지에서 많이 말했지만 항상 사랑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국토 대장정 끝나는 날 경복궁에서 뵈요^^

From 부모니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픈 민혁이

 

사랑하는 동생에게

도경아 형 없다고 그리워서 맨날 찾고 있는거 아니지?

곧 있으면 도경이와 형이 보는 날이 오니까 꼭 같이 와라. 형이 그 동안 도경이에게 못 해준것도 많지만 형이 국토대장정이 끝나고 돌아가면 같이 집에서 도경이가 하고 싶은 것도 해주고 도경이가 놀아달라고 하면 형이 많이 놀아줄게. 형이 도경이에게 짜증낸것도 많고 어쩔땐 별 다를 이유없이 형이 기분 안 좋다는 이유로만 도경이에게 화내고 때리기까지 했다는 것에 형이 도경이에게 참 부끄러운 형이구나 형은 언제나 도경이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가장 많이 좋아하니까 형이 화날땨도 도경이가 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형이 돌아가면 보다 더 좋은 형이 되어서 갈거니까 도경이고 형 말좀 잘 듣고 형이 뭐 좀 해달라고 하면 해줘라 형이 도경이를 항상 사랑하고 생각한다. 마지막 날 경복궁에서 함께 봤으면 좋겠다

From 도경이를 끔찍히 아끼는 형아가

 

[김용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부모님께

우리가 안 본지 벌써 11일이 지났네요. 그동안 부모님이 너무 그리웠어요. 처음에는 국토 대장정을 너무나 가기 싫었는데 여기에 오니까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아요. 제가 걸을 때 마다 부모님께 못된 모습을 보여서 부끄러운 생각을 많이 해요. 이렇게 오래 떨어져 지내니까 저졸로 부모님이 보고싶고 그리워 지내요. 부모님이 쓰신 평디를 오늘 국토에서 처음으로 보게 되는데 한글자 한글자가 너무 슬퍼요. 읽으면서 제가 잘못한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편지룰 밑에 까지 채워야 하는데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쓸게 없네요. 국토 대장정을 하면서 처음에는 하.. 이걸 왜 하지,집에 빨리 가고 싶다. 언제 끝나지 생각을 거의 매일 했는데 오늘은 죄송하다, 앞으로 부모님에게 더 잘해 주셔야지라는 생각을 매일 할것같아요. 이제 우리가 만날 날이 3일 밖에 안 남았네요. 하루 빨리 부모님이 보고싶어요. 2학년때는 지금보더 공뷰룰 더 잘하고,인성 바른 아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형! 나룰 보낼때는 귀찮아 했으면서 마음속으로는 그리웠지!! 기분이 약간 상했는데, 서울에서 만날때는 기뻐해 줘야 한다! 내가 형을 누구보다 사랑하는거 알지?? 빨리 보고싶다!! 사랑하는 부모님,형 사랑해용!!! 내사 가는 날에 고기 많이 사주세요~~!

 

[박재우]

부모님께

저 여기서 잘 지내요 글씨도 그나마 좋아졌어요. 그리고 서현이는 탈색하라고 해요. 그리고 살은 그리 많이 빠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여기 힘이 들긴 하지만 버틸만해요. 그리고 이제부터 무릎이 덜 아파서 지금은 걸을만해요. 제가 집에 갈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누나께

누나 지금 내 올 좀 입고 다녀줘. 그리고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내 용돈 막 꺼내서 쓰지는 말고 삼일 뒤에 집에서 보자.

여긴 날씨도 좋고 길도 좋고 하니까 너무 걱정을 많이 하지는 마. 집에서 건강하게 보자. 그리고 고슴도치와 물고기 밥 물도 잘주고 내 답변편지는 여기 까디 할께 그럼 집에서 보자.

 

서현이 한테

서현아 안녕.

너 염색을 했다고 했는데 염색은 머리에 그리 좋은것도 아닐꺼야. 그러니까 최대한 빨리 탈색해야되. 그리고 집에서 제발 부탁인데 말썽 좀 피우지말고 내말좀 들어줬으면 좋을거같아 그리고 나서 집에서 보자 잘 지내

 

[임희연]

To.보고싶고 사랑하는 부모님께♥♥

보고싶고, 사랑하는 부모님. 안녕하세요? 집은 평안하신가요? 계속해서 편지를 쓰신것은 모두 보았습니다. 그 편지를 보니, 문득 어머니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어머니는 건강하신지요? 아버지는 건강하신지요? 그렇게 궁금한것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제가 자주 편지를 쓰지 못하여서 죄송합니다. 저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행군을 할 때에도, 옷을 두껍게 3겹씩 입습니다. 저의 걱정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모님들은 제가 없어도 건강히 잘 계신가요? 저를 지금까지 키워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와서 어머니 얼굴이 생각날 때 마다 눈물이 절로 흐릅니다. 이곳에 와서 부모님이 제일많이 생각이 납니다. 부모님은 건강하신지? 누나는 건강이 좋은지? 참 궁금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야했던 효도를 하지 못해서 부모님이 얼마나 힘이 드셨는지 알겠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한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저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힘들다고 하셨는데 흘려듣다가 엄청나게 힘들지만, 부모님이 실망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차마 포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10일도 안남았습니다. 이제 겨우 3일 남았으니, 좀만 더 참고 부모님을 향해 가겠습니다.

2016112

아들 희연올림

 

[정아찬]

엄마께

엄마 저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엄마 편지를 좀 늦게 받아 추억으로 남을 게 잘 생각이 안나요. 어른돼서 여기서 생각 날 것은 '정말 힘들었다'라는 생각밖에 안날거 같아요. 그리고요 만나면 핸드폰 게임 '클래시 로얄' 좀 시켜주시면 안될까요? 게임이 자꾸 생각나고 여기서 클래시 로얄이나 다른 개임을 하는 형들이 많은데 형들이 너무 부러워요.

 

아빠께

아빠 제가 아빠 편지를 좀 늦게 받아서 가고 샆은 곳이 제주도, 마라도 밖에 생각이 안나요. 그리고 만나면 바로 만화 박물관으로 직행해요. 코난이 너무 보고싶어요. 그리고 아빠회사 콘도도 너무 가고 싶고요. 집으로 가서 몸무게가 줄었으면 하운이처럼 비행기도 좀 태워주세요.

 

하운이에게

하운아. 너의 어휘력운 그대로구나. 띄어쓰기도 제대로 못하고, 문장 부호도 제대로 못넣고, 그리고 '블랙비러의 부활'''이 아니라 ''이야. 역시 넌 공부와 책을 가까이 해야돼. 그리고 네가 언제부터 나를 사랑했니? 늘 짜증만 냈잖아. 그리고 네 물건 중에는 내가 가지고 싶은게 없어. 너의 레고 프렌즈 레고도 별로야 2016112일 정아찬 올림

 

[최유성]

엄마 아빠 잘지내? 나는 잘 지내고 있어. 엄마 아빠 지금도 바쁘지? 바빠서 오지 못한거 다 알아 그러니까 내 걱정하지말고 잘 지내고 있어. 그리고 엄마가 해준 닭도리탕이 너무 먹고싶다. 집에 가면 꼭 해줘. 그리고 나는 엄마 아빠한테 존댓말을 쓰는 것이 너무 불편해서 이제 존댓말을 쓰지 않으려고, 다른 친구나 형들이나 동생들은 다 존댓말을 쓰는데 나는 정말 불편해서 쓰지 않을게. 엄마 아빠 바빠서 못왔잖아? 그런데 앞으로도 오지 않아도되. 왜냐하면 만약 오더라도 어차피 보지도 못하고 여기까지 오기도 힘드니까 올 필요는 없어. 그리고 엄마 아빠가 굳이 오지 않아도 나는 나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을게 걱정하지 말고 일 열심히 하고 있어. 그리고 115일 해단식 날에도 오지 않아도 되. 내가 알아서 집에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 그 대신 조금 일찍와 같이 치킨 먹자. 일요일날 집에 가는 것은 좋은데 월요일날부터 아카데미를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니 걱정이 앞선다. 그리고 할머니는 잘 지내고 계셔? 걸을 수 있으시면 좋겠다. 할머니가 해 주신 된장찌개가 먹고싶다. 그리고 형한테 전화해서 해단식 날 오라고 해. 안그러면 총대장님께서 형을 끝까지 쫓아가셔서 혼내신데. 마지막으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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