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출국한지 10일이 되었다. 그지? 민찬아
종근이형네는 오늘 집에 온다고 하네.
맛있는 초콜릿이랑 잴리 얻어서 먹을 생각하니. . . 기분이 짱이다ㅋㅋ
민찬아~ 윤솔이 벙커 침대 샀다. 엄청 좋아라 한다. 일층 침대보다 불편하지 않냐고 하니
자긴 계단 올라갈때마다 즐겁다고 하네.
이번 주말엔 이모들이랑 외삼촌 외숙모가 놀러 오기로 했는데... 강민이랑 용찬이는
너 없다고 안온다고 하네. 너가 강민이 한테 잘해주지도 않는것 같은데. . . 형이라고 좋아해주네.
민찬아~
엄마가 부탁이 있는데. . . 동생들한테 조금만 더 관심 가져주고 자상한 오빠 형이 되어주었음
좋겠다. 그럴수 있지?^^
올때까지 열심히 즐겨라.
또 연락할게.
엄마가 표현이 서툴긴 하지만 엄청엄청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