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아~
일본 열도 탐험한다고 부산을 출발한지 오늘이 4일째로 일본에서는 3일째 ...
도쿄(Tokyo)에서는 어떤 추억들을 만들었는지 궁금하네.
대장님께서 주신 책자에 탐험일지 적는 곳이 있었던것 같은데 잘 기록하는지 모르겠지만
너의 머릿속과 마음속에 일본 도쿄를 담는 날이었으면 좋았겠구나.
날씨가 생각보다 한낮기온이 높아서 옷을 가볍게 입어도 좋을것 같긴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겨울점퍼는 꼭 들고 다니도록 했음하네
작년겨울부터 지금까지 감기 걸리지 않았는데 ... 혹 일본에서 피곤함이 겹쳐 감기 걸리면
훨씬 힘들수 있으니.. 옷 따뜻하게 잘 챙겨입고 다니렴.
내일 토요일인데 엄마 아빠는 민성이 없는 주말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 되네.
늘 토요일 일요일엔 민성이와 함께 했던 날들이라...
뭘 하면서 보내야할지..ㅋㅋㅋ
연구소 나가 일을 하긴 싫고... 담학기 강의준비를 해볼까?도 생각하는데
우선 내일 일어나보고 결정할려고 하는중.~
민성아..
오늘 저녁도 즐겁게 보내고..
늘~ 화이팅이당.~
아~
엄마가 무겁다고 가지고 가지말라고 했건만..ㅋㅋ 저녁에 보겠다고 가지고 간 책
책은 ? 읽을 시간이 있니? ㅋㅋ 무겁게 들고 간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