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근아 ~
네가 츤데레 미소 날리며 떠난지 어느덧 나흘이 지났구나.
주말 보내고 가신 할머니, 아빠도 천안으로 떠나시고,,,덩그러니 엄마 혼자이니 울 아들 많이 보고싶네..
며칠 보내니 적응은 되었는지 밥은 잘 먹는지 탈은 없는지 약은 잘 챙겨먹는지,,, 일행들과 돈독해졌는지..
집생각은 나는지,사랑이 생각은...^^
아침마다 사랑이가 네 생각하는지 한바탕 지저귀곤해~~
온갖 근심속에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 표정도 밝고 좋아보여 맘이 놓이더구나.
가는 곳마다 눈에 많이 담고 열린맘으로 받아들이렴.
대장님,친구, 형, 누나와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남은 일정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 범근아~~
돌아올 땐 한층 성숙해진 울 아들이기를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며 만나자.^^
사랑한다 범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