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 잘 지내지?
걷는거 어때?
힘들지 않아?
이모가 울 용준이 보니 기분이 참 좋아!
용준이를 보니 너무 씩씩하고 밝게 걷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그곳에 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울 용준이는 앞으로 무엇이든지 잘 해낼수 있겠어. 그지?
미국에 왔을때 이곳에 있는 친구들과도 정말 잘 지냈잖아.
그곳에서도 친구들과 정말 정말 재밌게 잘 지내고 와.
울 용준이는 울릉도, 독도, 강릉, 대관령 고개를 넘고, 관동대로를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그리고 무엇이 용준이에게 제일 기억에 남을까?
이모는 너무 궁금해.
다녀오면 이모에게도 꼭 이야기 들려줘.
다음에는 니 동생 용범이랑 함께 하면 좋겠다.
언제나 씩씩하고 밝은 울 용준이가 참 좋아 이모는
사랑한다.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