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아빠다^^
아빠는 과거의 시간속에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단다.
그 상처로 인해 새로운 상처도 생기곤 했지만 그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단다 , 그중 무엇보다 가슴 벅차게 잘한 일은 엄마랑 결혼해서 태윤 , 기범 , 성화
세 아들은 만난거란다.
있기만 해도 , 아니 있다고 생각만 해도 아빠 김무겸 삶의 등대가 되어 주는 존재 들이란다.
고맙다.....그리고 사랑한다....
그중 가장 먼저 만난 내 아들 태윤아... 시간이 지나 아빠가 원래 왔던 곳으로 돌아갈떄까지
언제나 서로 의지하며 살자꾸나...
김무겸의 아들로 와줘서 고맙다...
지금의 여행이 너에게 기억(추억)이 되기 바란다.
시간이 흘러 너의 아이들에게 꼭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되길 바란다.
돌아오면 우리 가족에게도 많은 이야기 해 주렴...
아들을 기다리는 아빠가...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