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드디어 길고긴 행군이 끝났구나. 무사히 잘 마무리 해줘서 고맙고 기쁘다. 이제 하루밤만자면 태환이 얼굴볼수있겠네. 낼 엄마랑 형이랑 마중갈게 대원들과 마지막까지 사이좋게 지내고 좋은꿈꿔.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