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서 아침으로 바로 구워서 나온 따뜻한 크로아상과 오렌지 주스와 우유 그리고 오렌지를 먹었습니다. 피렌체 시내 탐사일정이 있기에 버스에 승차하여 피렌체 시내까지 약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1연대와 2연대로 나뉘어 피렌체 중앙시장까지 걸어갔는데 그늘쪽으로만 가서 많이 덥지는 않았습니다. 중앙시장을 도착했는데 이국적인 건물들과 많은 가게들이 한폭의 그림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아이들은 감탄을 했습니다. 조금 더 걸어서 들어갔더니 두오모 성당이 눈 앞에 보여서 아이들은 들떠서 사진찍을 준비를 했습니다. 두오모 성당은 영화'냉정과 열정사이'로 더욱 유명한 명소로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피오레 대성당으로 '꽃의 성모 교회'를 뜻 합니다. 장미색과 흰색, 녹색 3가지 색의 대리석으로 외관이 꾸며져 있으며 천장에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이 그려져 있지만 더 유명한 것은 463개의 좁고 어두운 계단을 따라 올라간 옥상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피렌체의 전경입니다. 이 성당의 옥상은 영화'열정과 냉정사이'의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곳 입니다. 아이들은 두오모 성당을 배경으로 각도를 잡아 사진을 찍기도 하고 보면서 감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오모 성당을 보며 감상하고 자유시간을 주셔서 자율식사를 했습니다. 밥의 맛은 성공했다면 잘 찾아간것이고 실패했다면 피렌체만의 음식을 먹고 밥의 맛은 실패했어도 다음부터는 고민해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연대별로 두오모 성당 앞에서 모려 천국의 문에서 독사진을 찍는데 어색한지 몇몇 아이들의 표정이 굳어 있었습니다. 개인 독사진을 찍고 멧돼지 상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멧돼지 상의 멧돼지 코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하고 멧돼지 입안에 동전을 넣었는데 굴러떨어지지 않고 멧돼지 발 앞에 떨어지면 행복하다고 합니다.아이들은 멧돼지의 코를 만지는 것 뿐 아니라 멧돼지 코에 손을 넣거나 하는 웃기지만 엉뚱하게 찍고 멧돼지과 셀카를 찍는아이들을 보여 대장님들은 흐믓했 습니다. 멧돼지 상과 사진을 찍고 난 후 베키 오다리로 향했습니다. 배키 오다리는 이탈리아어로 '오래된'이라는 뜻으로 피렌체에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1345년에 건설되었다. 아이들이 사진으로 흔하게 볼수있었던 풍경 사진에서는 익숙했던 풍경이 눈 앞에 보이니까 발걸음이 빨라졌고 대장님이 사진을 찍어주기 전에 셀카나 그냥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풍경감상을 한 후에 버스에올라 약 2~3시간 정도 달려서 베네치아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각자 방에 들어가서 일지를 쓰고 많은 추억을 만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1연대>박은서의 일지
오늘 아침은 오렌지, 크로와상을 먹었다. 지금 엄청 많이 탔다. 피렌체는 소매치기가 많다고 대장님이 주의를 주셨고, 피렌체 시내를 같이 돌아다닌 다음 자유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여자대원들 모두 대장님을 따라가서 젤라또를 먹고, 우리끼리 점심 먹을 곳을 찾아 돌아다녔다. 피자집을 발견하고 들어갔는데, 거기서 먹고있던 다른 대원들이 맛 없다고 해서 파스타 집으로 옮겼다. 거기서 매운 파스타를 시켜 먹었고, 한국말을 조금 할 줄 아는 웨이터를 만나 너무 신기하였다. 먹은 뒤 서율이 언니가 약국 간다고 해서 약국을 들어갔는데, 한국과는 달리 다양한 화장품과 신발 등을 팔아서 신기했다. 피렌체에서 본 두오모 성당과 가죽시장 등 도시가 너무 이쁘고 볼 것도 많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까닭을 이해할 수 있었다.
<2연대>권수현의 일지
다행이도 우리 방 에어컨이 고장났던게 고쳐져서 편히 잠이들 수 있었다. 숙소를 같이 쓰는 친구들 중에 내가 제일 늦게 일어났다. 금영이가 화장실을 갔는데 우리 숙소 애들이 어제 화장실에서 잡다 말았던 말벌이 금영이 앞에 나타나서 소리를 질렀다. 그래서 우리능 화장실 문과 숙소 문을 열고 말벌은 내보냈다. 아침은 이렇게 시끌벅적하게 시작을 했고 아침 식사로 오렌지와 우유 그리고 방금 오븐에서 꺼낸 크로와상이였는데 유럽와서 먹었던 크로와상중에 오늘 빵이 제일 맛있었다. 아침을 먹고 피사의 시내를 보쳐고 버스를 타고 가면서 강대장님이 유럽 사람들은 아침에 빵 나오기를 기다려서 따끈따끈한 뻥을 아침에 먹는다고 하셨지만 우리는 아침밥으로 많이 부족했지만 유럽사람들의 식사패턴으로 음식을 먹은 것이 새로운 경험이였다. 피렌체 시내에서 두오모성당과 멧돼지상, 베키오다리를 탐사하고 한국 시내가아닌 새로운 외국시내를 구경할 수 있는 일정들을 모두 마치고 베네치아로 이동했는데 오늘은 호텔에서 랜덤으로 숙소원들을 정해서잔다고하였는데 별로 친하지 않고 말도 한번 안섞어본 중3 한비언니랑 같은 방을 쓰게 됬는데 이번 기회로 친해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하는데 한비언니가 밝은 성격 인 것 같아서 친해질 수 있을 꺼 같다. 원래 나는 밤에 하늘을 보고 잠이 들었는데 오늘은 밤하늘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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