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번 일본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유니버셜스튜디오로 향헀습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놀이동산인 유니버셜스튜디오는 디즈니랜드와 함께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랜드마크 입니다.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와 애니메이션들을 컨셉으로 각각 세션이 나뉘어져있어
해리포터 구역엔 호그스미드(해리포터 속 번화가), 호그와트 마법학교, 급행열차 등이 영화속과 똑같이 만들어져 있고
미니언 파크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속 미니언들이 건물에서 장난을 치고 있으며
길거리엔 슈렉과 피오나 공주가 걸아다니고 물에선 죠스가 나타나는 등 볼거리와 탈거리가 가득했습니다.
대원들은 이곳에서 하루종일 자유를 부여받았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전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다보니 줄서는 시간이 기본 한시간이 넘었지만 대원들은 자신들이 타고 싶은 롤러코스터나 놀이기구를 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자대원들의 경우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기도하고 소소한 기념품을 사기도했습니다.
남자대원들의 경우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겠다며 이리저리 줄을서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대원들은 첫 자유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놀이공원이다보니 물가가 비싼편이었지만 만화속에 나오는 주먹만한 칠면조고기를 먹기도하고, 당당하게 스테이크 집에 들어가 고기를 썰기도하고, 더운 날씨를 이겨내기위해 시원한 슬러쉬를 먹기도 했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어찌보면 영화속 장면과 컨셉,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 둔 곳입니다.
어떤 놀이기구는 4D 영상을 활용하여 내가 진짜 영화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단순한 롤러코스터도 이야기를 가미해 타는사람도 더 실감나게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거리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뛰어다니며 함께 물총놀이도하고 사진도 찍기도했습니다.
대원들은 답답한 일상 공부 말고 이곳을 통해서 좀 더 창의적이고 기발한 상상과 이야기를 생각해내고 현실화 할수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은 오사카 탐방이 있는 날입니다.
과연 이곳에선 어떤 재미난 추억이 만들어질지 기대가 되네요
이상 일지에 염태환 대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