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은아!
막내이숙.
바쁘다는 핑계로 배웅도 못하고 보낸게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씩씩하게 탐험일정을 소화해가는 효은이의 사진을 보며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날씨가 많이 덥지는 않은지?
어디 아픈곳은 없는지?
친구, 언니,오빠들이랑은 잘 지내는지?
궁금하면서도 야물고 똑순이인 효은이가 잘 지낼거라 믿는다.
건강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예쁜 효은이에게 남은 일정 아쉽거나 후회없는 시간이 되길 바랄께.
오면 만나서 즐거운 시간 갖도록 하자.
효은이 화이팅!!!
공항에 도착해서 엄마보는 일이 늘 기다려져요.
아, 그리고 잃어버린 핸드폰...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