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차유럽]0810 리히텐슈타인

오늘 아침을 먹고 파두츠로 약 2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파두츠에 도착하자마자 파두츠 성에 올라갔는데 큰 길과 계단 길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올라갈 때에는 큰길 내려길 때에는 계단 길로 올라가자고 해서 큰 길로 먼저 올라갔습니다.

너무 높고 아이들이 힘들어하긴 했지만 파두츠 성에 도착하니까 아이들은 궁금증이 많아졌 습니다.

진짜로 왕이 안에 살고있는지 부터해서 왕의 생일에 성 문이 열리는데 왕의 생일은 언제인지 많은 질문들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이번엔 계단이 있는 길로 갔는데 자갈길이 있어서 미끄러웠지만 대장님과 대원들은 한명도 다치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우표박물관을 먼저 들렀는데 아이들은 티곳저곳 둘러보면서 대장님들에게 어디에 얼마나 오래된 우표가 있는지 설명해주었고 우표박물관에서 내려와 여권에 리히텐 슈타인에 왔었다는 도장을 받고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난 후 점심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먹고싶은 음식을 택했고 남기는 사람이 거의 없이 싹싹 다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루체른 시내를 가기위해 버스를 올랐습니다.

루체른 시내에 가서 호프대성당을 가서 자유시건을 주었는데 성당안에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오르간소리기 정말 아름다웠고 아이들도 그 웅장한 소리에 놀란표정으로 멍하니 오르간이 있는 2층을 바라보았습니다.

성당 방문을 마치고 시내로 가서 아이들에게 20분젙도 자유시간을 주고 숙소에 가쳐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숙소에 도착하고 텐트안에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비가와서 다행이라고 생각 했고 저녁밥으로 짜장밥과 아이들이 너무 먹고싶어했던 된장국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따뜻한 물로 씻고 비가 그친 밤하늘에 뜬 별을 보며 일지를 쓰고 침낭안에서 따뜻하게 잠에 들었습니다.

<2연대>황금영의 일지
오늘 아침은 크루와상과 맛있는 빵과 딸기 요거트에 바나나를 먹었더.

아침식사가 진짜 짱이였다.

배는 많이 안찼지만 행복했다.

씻고와서 버스를 타고 리히텐 슈타인에 도착했는데 이 나라는 세금을 내지 않는 대신 물가가 비쌌다.

또 리히텐 슈타인은 세계에서 6번째로 가장 작은 나라이며 우표가 유명하다고한다.

구경을 다한 후 점심을 먹는데 배가 하나도 부르지 않았지만 다른사람이 다 나가길래 같이 나갔다.

배가 고파서 스위스에서 초콜릿을 먹었다.

스위스에서 맨처음으로 사자상에 가서 사진을 찍고 성당에 들어갔는데 오르간소리가 너무 좋았다.

구경을 한 후 새로운 캠핑장으로 이동했는데 저번 캠핑장에서 익숙해 졌는지 짐을 푸는 것이 한결 수월해졌다.

저녁은 배는차지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먹었다.

내일은 햇빛이 나고 긴 바지가 마르기를...!!

 

<1연대> 강현우 일지
아침에 기상해서 매트를 텐트 밖으로 꺼내고 모든 짐을 정리했다.

오늘은 퓌센에서의 캠핑을 끝내고 이동하기 때문이다.

아침으로 크로와상과 모닝빵, 바나나와 요플레를 먹었다.

밥을 다 먹자마자 짐을 챙겨서 버스를 타고 리히텐슈타인의 도시 파두츠로 갔다.

가자마자 자유시간 15분을 가졌다. 자유시간동안 기념품 가게를 돌며 쓸모있는 병따개를 샀다.

10유로나 했지만 기념이기도 하고 스위스는 원래 물가가 비싸다고 하니 그냥샀다.

그리고 다시 모여 우표박물관에 갔다.

나는 사실 우표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그냥 이쁘다 정도였다.

우표에는 비행기 사진이나, 지위가 높은 분들의 얼굴 등이였다. 각양각색의 우표를 보니 우표 수집가들의 심리가 이해되기도 했다.

그리고 박물관에서 나와서 인포메이션에서 여권에 도장 찍을 사람들은 찍고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중식으로 쌀밥과 볶음면, 깐풍 새우를 먹었다.

산우은 치킨을 가져와서 뺏어먹었는데 치킨도 맛있었다.

식사가 끝나고 스위스로 넘어갔다.

스위스 루체른에 가서 호프 대성당에 들어갔는데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 계단에서 다같이 하트 모양을 만들어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가진 잠깐의 자유시간에는 맥가이버 칼을 구경했다.

오늘의 숙영지 캠핑장에 가서는 우리가 직접 텐트를 쳐서 잠 잘 곳을 만들었다.

짐 정리를 한 뒤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내일에는 무얼 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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