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명문대]20170728 캠브리지

영국에서의 두번째 아침!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캠브리지로 가는 기차를 타러 킹스크로스 King's cross 역에 갔습니다.
영화 해리포터에서 나온 9와 4분의 3정거장을 재현한 곳에서 기념샷도 찍고 해리포터샵에서 쇼핑도 했습니다!

 

기차로 한시간 여를 달려 두번째 대학 도시 캠브리지에 도착했습니다. 햇살이 비추는 맑은 날씨에 절로 콧노래가 불러집니다.

 마을이 시작되며 각 칼리지와 교회, 상점, 사람들이 보입니다. 오늘 함께 해주시는 유학생 김면건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칼리지중 처음으로 생긴 피터 하우스 건물에서 캠브리지의 설립 역사를 배웠습니다.
펀팅을 하는 강을 따라 걸어 도착한 곳은 퀸스 컬리지! 공학적으로 훌륭하게 지은 수학의 다리가 있는 곳입니다.

 그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진화론의 저자 다윈의 이름을 딴 다윈 컬리지!
맞은 편의 공원을 지나 걸으며 잠시나마 여유와 낭만을 느꼈습니다.

시내 중앙으로 들어오며 사도 요한의 석상이 서있는 세인트 존슨 컬리지, 무려 32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공부했던 트리니티 컬리지를 방문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뉴튼의 사과나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구부터 아름다움과 위엄을 자랑하는 킹스컬리지에 도착했습니다. 설립자인 헨리 6세와 그 후 태어난 헨리 8세와 관련된 이야기, 방패와 장미 장식의 상징 등 재미있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약간의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와 런던행 기차에 올랐습니다. 창 밖으로 이어지는 풍경을 보며 오늘 보고 느낀 것을 다시 되새겨 봤습니다.

 런던에 도착해 킹스크로스역에서 자율 저녁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