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중부도시에서 남부로 이동하는 날. 부지런히 아침 식사를 하고 기차역으로 갔습니다.
파리에서 올 때 타고 온 고속열차인 ICE를 타고 갑니다.
3시간 반을 달려 오늘 우리가 탐방할 도시는 바이에른의 주도이기도 한 뮌헨! 맑은 날씨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자율점심식사 후 독일 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우주, 원자, 분자, 물리학에 관한 설명과 함께 간단히 체험할 구 있는 기구들이 있었습니다.
비행기와 선박, 모터 등 모형을 보며 과학기술의 강국인 독일의 면모도 보았습니다.
박물관 관람 후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한 신 시청사로 왔습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있는 마리엔 광장엔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시청 뒤쪽에 있는 프라우엔교회, 양파를 닯은 지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배중이어서 건물 내 빛을 볼 수 없다는 장소인 악마의 발자국은 아쉽게도 보지 못했습니다.
저녁으로는 돈까스와 비슷해 유명한 독일 음식인 슈니첼schnitzel을 먹었습니다.
내일은 여행의 마지막 국가인 스페인으로 향합니다. 점점 쌓이는 추억들로 여행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