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한 충민아~

충민아~

여행 재미있게 신나게 하고 있는지~?
대장님이 사진과 소식은  올려주셔서  잘 보고 있단다

태어나서 지금처럼 20일이나 가족을 떠나 있는 것도 처음이지~~?

엄마는 사실 보내면서 알러지가 생기지 않을지? 음식은 입에 맞을지~?

등등 걱정이 있었는데

충민이가 일정도 잘 소화하고 톡으로 잘지낸다는 말도 해줘서

너무 다행이고 고맙고  대견하고 자랑스럽단다.

서울은 지금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영하12~15란다.

외할머니가 제주에서 어제오시기로 했는데 제주에 폭설이 내려서 결항되었대

그만큼 많이 추워~~ㅜㅜ

엄마도 내일 외할머니 모시고 이모들과  대만으로 3박4일 여행가기로 했단다

친정식구들과 외국여행 처음이라 설레고 기대가 된단다~~

나의 귀하고 귀한 아들 충민아~

이번 여행이 충민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애국심도 기르고 다양한 친구들도 만나고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보람된 여행이 되기를 빈단다.

이충민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