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형이의 일지
어젯밤 숙소가 너무 좋아 신나서 늦게까지 놀다가 자서 아침알람을 못듣고 대장님이 깨우러 오셔서 일어났다.아침을 먹으로 내려갔는 데 먹고 싶은 게 없어 오렌지 쥬스만 먹고 올라와 모자 눌러쓰고 내려왔는 데 유지우가 엄청 아파 출발시간이 조금 지체되서 로비에서 게임하다가 제로니모 수도원에 가기 위해 버스10정거장을 가서 도착했다.원래 라면 들어가지만 전에 가서 안들어갔다.제로니모 수도원은 마누엘린 양식이라는 고딕이다.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걸작품이라고 한다.우리는 겉모습만 보고 여자중에 2명은 들어가고 나머지는 원조 에그타르트집에 가서 1인당 3개씩 먹었다.첫번째 에그타르트는 시나몬을 뿌려 먹었는 데 맛이 없었고 두번째는 그냥 뭐 안뿌이고 에그타르트에 맛을 음미하며 먹고 세번째는 설탕이라 적혀있는 베이킹파우더를 뿌려 먹었다.123중에 고르라면 나는 세번째깨 진짜 제일 맛있었다.다 먹고 16명?정도에 사함들이 있는 석상에 가서 한 사람씩 포즈를 잡고 단체사딘을 찍고 점심을 먹으로 갔다.점심은 해물토마토파스타와 해물까르보나라파스타 2종류와 콜라 한잔을 먹었다.그 다음 갈 곳은 성 같은 곳 강?바다?로 둘러싸인 감옥같은 성을 풍경으로 사진을 찍었다.다 보고 숙소로 가기로 했다가.광장에서 가서 7시30분까지 자유시간을 가져 밥을 먹고 옷과 기념품을 사고 공연도 보고 한인마트에 가는 데 관우 혼다 안가고 가서 다 사고 대장님 있는 곳 가니 한인마트 간다해서 괜히 갔었다고 생각했었다.숙소에 갈때까지 관우와 장난치면서 가서 재미있었다.
서윤이의 일지
8시 아침 먹으러 가야했는데 이불속이 너무 따뜻해 8시 일어나 버렸다. 같은 숙소 쓰는 원혁이와 같은 경기도 안양사는 어린친구가 열이나 밥을 먹으러 같이 가지 못했다. 다른 여자 친구와 밥을 먹으러 나왔고 에그타르트를 먹었다. 원혁이에게 연락이 없어 자는 줄 알고 깨우러 방에 올라가 문을 쿵쿵하고 한참을 두드렸는데 안나오길래 바닥에 앉아서 기다렸다. 김태운과 최원혁이 방이아닌 옆에서 나타났고 밥을 먹고 올라왔다기에 빡쳐 혼자 밥을 먹으러 내려갔다. 나중에 알았지만 밥을 먹고 올라온게 아니라 먹으러갔다가 올라온거라고 했다.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지만 지우가 아파 대장님들이 신경을 쓰시느라 로비에서 놀며 시간을 때웠다. 숙소에서 나와 게임속에서 보았던 장소를 지나 광장으로 향했다. 햇볕은 뜨거웠지만 바람이 매우 차가워 롱패딩을 입고 나가길 잘 한 것 같았다. 광장에서 버스를 탄 후 9정거장을 가 내렸다. 리스본 대성당을 보았고 수도원에 들어가려 줄을 섰지만 줄이 길어 수도원들 들어가는 표를 사는 대신 원조 에그타르트국인 포르투칼에서 에그타르트를 먹기로 했다. 원조가게로 향했고 애들은 공원에 가 앉아있고 총대장님이 줄을 서 에그타르트를 사주셨다. 수도원에 들어간 가은이와 수현이를 기다리며 일인당 세 개씩 에그타르트를 먹었다.
탑을 보러 가 사진을 찍었고 17명의 동상 앞에서 각자 포즈를 취한 뒤 사진을 찍고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크림파스타와 토마토파스타를 먹었는데 여기, 이곳에서 먹어본 파스타중에 제일 맛있었다. 짜지도 않고 한국에서 먹은 파스타와 맛이 비슷해 정말 맛있게 먹었다. 콜라에 레몬이 꽂혀 나왔는데 레몬을 맛있게 먹다 다른애들보다 내가 신맛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것을 느꼈다. 바다 위에 음식점이 있어서 그런지 물이 바로 옆에 보여 바다 바로 위에서 음식을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자유시간을 네시간정도 받았고 대장님께 50유로를 받아 기념품을 사러 갔다. 먼저 ale-hop 에 들어가 원혁이의 아버님과 누나의 선물을 골라주고 한인마트에 가 라면과 모구모구를 샀다. 축제하는 시장같은곳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길래 소세지고기와 과일음료를 사 먹었고 원혁이가 응아 마렵다길래 헤메다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나왔다. 맥도날드에 들려 나와 구경을 하다 정어리 캔 판매점에 들어갔고 찰리의 초콜릿공장같은 느낌이 들어 몽환적이었다. 1916년때 인기있었던 정어리부터 시작해 2018년 정어리까지 캔에 담겨 팔리는데 이곳에서는 자신이 태어난 년도의 정어리를 사간다고 했다. 엄마가 태어나신 년도의 1966년 정어리와 원혁이의 2001, 원혁이 아버님의 1965년 정어리를 샀다. 여러가지 비누들과 디자인상품을을 보고 tiger에 들어가 슬라임과 뼈 발굴하는 걸 샀다. 또 그릇을 구경하다 원혁이가 계속 눈이 가는 그릇이 있다 해 원래는 정어리인형을 사려했지만 토마토모양의 이쁜 그릇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