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목요일
오늘도 어김없이 뜨거운 날의 연속이었다
땀이 많은 우리 아들은 오늘 하루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렀을까 짐작해본다.
사진 속에서 흠뻑 젖은 너의 모습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고 있다.
땀띠는 나지 않았니?
목에 두르라고 수건을 챙겨주었는데 한번도 하지를 않은 것 같구나
머리에 흐르는 땀이라도 막으라고 머리띠도 챙겨주었는데 그것도 하지를 않은 것 같구나
그런것조차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즐거운 날들이라면 엄마는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오늘 하루도 폭염 때문에 힘이 들었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 그 이상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수현이가 되리라 엄마는 믿는다.
하루하루 더위와 싸워서 이겨내며 협동심으로 단체생활을 잘 하고 있을 우리아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내일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
사랑한다. 우리 아들~~~♡♥♡
홧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