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우리 막내딸 홧팅!(아빠멘트)
드디어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고 이틀째 걸었을 시간이네~
사진속 웃는모습보고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
언니 오빠 참석 했을때보다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조금 걱정 되는것도 사실인데,
사진속에서 웃는모습보니 가슴이 뭉클하네~ㅎ
우리막내 잘 하고 있겠지?
세번째라 의연한척하려고 하는데도 잘 안되네~~~
온 마음은 연맹 일지 사진으로 가있으니...
요즘은 카톡으로 소식이 올라오니 넘 좋아. 송대장님 바쁠텐데도 항상 맘써주셔서 감사해
비록 사진은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ㅋ
해단식날 아무래도 엄마 아빠가 가려고해 우리 막내딸의 역사적인 순간을 같이 하기위해서~
안가면 두고두고 후회할것같아.... 그치?
어제 간식으로 쵸코파이 먹었다고 일지에 올라왔던데, 너무 감질라서 한통 사가지고 갈까?
우리딸 먹고싶은거 다 기억해놔라 실컷 먹여줄께~ㅋㅋ
그래도 식단이 많이 업그레이드 된것같아.. 살이쪄서 오는건 아니겠지? (농담)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잘 걷고 씩씨하게 마무라하자~ 더위먹지말고 아프지말고~ 알았지?
야간행군으로 힘들었을텐데.. 잘 쉬고..낮잠 자라고 할때 잘 자고~
대장님들이 하라고 하는대로 따라서 잘 하면 아무 문제없이 마칠 수 있을 거니까, 우리 착한 막내딸은 잘 하고 돌아올거라 믿는다~
끝까지 홧팅!!! 우리막내딸사랑해^^
부산에서 모진애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