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나의 기쁨 수현이에게...

by 정수현 posted Jul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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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금요일

 

10시30분이 되면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몸을 흔들거리며 현관에 들어오는 너의 모습이 그립다.^^

항상 엄마 눈에는 어리게만 보이는 우리 아들이

엄마의 품을 벗어나 뜨거운 태양과 맞서는 국토대장정을 하고 있는

너의 모습만 봐도 엄마는 너무나 뿌듯한 기분이 든다.

오늘 하루는 또 어떠한 시간을 보냈을까?

오늘 하루는 또 어떠한 모습들을 눈에 담았을까?

오늘 하루는 또 어떠한 생각들을 하고 지냈을까?

엄마는 모든 것이 궁금하다.

집에 오는 날 엄마의 궁금증을 쫘~악 풀어줄거지?

기대하고 있을께^^

우리 아들의 새로운 세상들을...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내일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

 

사랑한다. 우리 아들~~~♡♥♡

홧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