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룩셈부르크에서의 아침은 대원들의 부지런함 덕분에 아침이 여유로웠습니다. 한가로운 아침을 보낸 뒤 곧장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향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곳은 TV프로그램 중 꽃보다할배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노틀담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대원들을 반겨준 노틀담 성당은 대원들이 함성을 지를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노틀담 성당에서 사진을 찍은 후 연대별로 자유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연대별로 각기 다양한 음식을 먹고 성당앞에서 모였습니다. 모든 대원들이 모인 뒤 일본영화 중 유명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프랑스 속의 작은 프랑스 쁘띠프랑스의 거리를 걸어 스위스로 향하는 버스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스위스의 캠핑장은 네덜란드의 캠핑장보다 훨씬 넓고 수영장도 있어 대원들이 더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습니다. 몇명의 대원들은 외국아이들과 축구도 하고 다른 대원들은 수영장으로 향해 신나게 놀 수 있는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원들은 각자 재미있는 자유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와 샤워를 한 뒤 직접 친 텐트로 들어가 내일일정을 기대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1연대 한광욱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을 먹었다. 오늘 먹은 아침밥은 프랑스 아침과는 달리 사과주스와 햄들이 많았다. 아침을 먹고 옷을 입은 후에 밖에 유스호스텔에 탁구 치는곳이 있었다. 동일이,민준이형,동훈이 형과 20분정도 탁구를 쳤다. 나는 탁구를 처음쳤지만, 재밌게 쳤다. 이 유스호스텔이 덥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프랑스 파리는 너무 더워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그와는 달리 유스호스텔은 시원해서 좋았다. 유스호스텔은 시원해서 좋았다. 유스호스텔을 떠나려고 버스를 탔다. 버스안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았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 장르이기 떄문에 졸음을 참으면서 까지 보았다. 버스 안에서 본 밖 풍경은 우리나라와 달리 풀이 우거져 있고, 많은 평지가 있어서 소와 많은 동물이 뛰어 놀았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에서는 빵을 하나 먹었다. 빵이 너무 부드러워서 우유나 물이 필요 없었다. 다시 버스에 탔다.버스에서 내리고 우리는 연대별 자율식사를 해야했다. 1연대와 2연대는 함께 음식을 먹으려고 골목을 돌아 다녔지만, 파스타가 먹고 싶었던 1연대는 가게를 잘 찾지 못했다. 겨우 돌아다니다가 파스타를 파는 곳을 찾았다. 나는 파스타와 콜라를 시켰다. 주문을 할 때 외국인의 말이 너무 빨라서 힘들었지만 천천히 들으면서 주문을 완료했다. 파스타가 내가 생각한 면이 아니라 이상한 모양이어서 조금 놀랬다. 파스타를 다 먹고 가게에 가서 조그만 기념품들을 샀다. 우리는 스위스를 가기위해서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스위스로 가는 도중에 느낀점은 정말 유럽간에는 나라와 나라 사이를 가는 것이 우리나라의 서울과 경기도를 지나는 것 같다. 캠핑장에 도착했다. 이번 캠핑장은 여태까지 묶어서 샤워했던 곳중에 가장 깨끗해서 샤워할 때 청결함을 느꼈다. 캠핑장에서는 짜장과 꺳잎,김치를 먹었다. 짜장밥이랑 깻잎은 같이 먹으니 찰떡궁합을 느꼈다. 오늘 텐트를 칠때는 어제 한번 해봐서 오늘은 팩을 박는것과 후라이 치는 것이 보다 더 수월하였다. 이곳에서 2박3일을 묵어야 한다고 해서 더욱 깨끗하게 텐트를 정리할 것이다.
2연대 전수경
나는 오늘 7시에 일어났다. 그런데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 일어나는게 힘들었다. 그래도 여행은 해야하니까 일어났다. 아침에 짐을 싼 뒤 아침을 먹으러 갔다. 아침메뉴는 어제보다 맛있었다. 누텔라,시리얼,식빵,햄을 먹었는데 빵이 너무 딱딱해서 이빨이 부서지는줄 알았다. 그리고 시리얼이 너무 안 달아서 실망했고, 햄은 너무 짰다. 그런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해믈 먹는데 몇겹씩 붙여서 먹었다. 나 같으면 너무 짜서 못 먹을 것 같은데 맛있게 먹는 아저씨가 너무 신기했다. 아침을 먹은 뒤 간단하게 입가심으로 우유 한잔을 마셨다. 시원하게외국와서 먹은 것중에 가장 맛있었다. 우유를 다 마신 뒤 나는 숙소로 올라가 배낭을 정리하고 로비로 나가 차에 탔다. 차에서 대장님이 영화 한편을 보여주셨는데 중간에 끈겨서 아쉬웠다. 영화를 본 뒤 나는 휴게서에 들렸다. 거기서 장기자랑 이야기를 했는데 다 정하지 못했다. 언니가 춤을 추자고 했는데 나는 춤을 잘 못춰서 걱정이 되었다. 휴게소에서 장기자랑 이야기를 하다가 나는 차에 탔다. 왜 공부할때는 시간이 느리게 가고 놀때는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나는 차를 타고 프랑스에 갔다. 파리에 갔었을 때 좋았서서 기대가 되었다. 프랑스에 도착하자 햇빛이 강하게 내리 쬐었다. 너무 더웠다. 그래도 나는 걸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드디어 노트르담 성당에 도착했다. 그렇게 열심히 걸어서 도착했을 때 내가 기대하는 것과는 달리 모습이 악마의 성같았다. 조각은 분명 예수님과 천사인들인데 귀신이 나올법 했다. 나는 성당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메뉴가 없었다. 메뉴가 있으면 가격이 비싸고, 메뉴가 없으면 가격이 쌌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한참을 걸었는데 마침내 괜찮은 식당을 찾았다. 거기서 스파게티를 먹으려는데 무려 14유로나 되었다. 그래서 나는 동갑한명, 중학생언니, 5학년 동생과 피자 2판을 시켰다. 가격을 나누어서 4.5유로 밖에 나오지 않았다. 피자의 겉모습은 신기했다. 우리나라처럼 두껍지가 않고 얇았는데 토마토 소스가 없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원형이 아니라 네모모양이었고 도마에 나왔다. 피자를 한입 먹으니 짠 맛이 감돌았다. 아마 베이컨과 탄 부분 때문에 그런 것 같았다. 탄 부분은 피자가 않아서 잘 탄 것 같고 베이컨이 많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았기 떄문에 난 이해해 줬다. 피자를 다 먹고 난 뒤 나는 노트르담 성당에 들어가 보았다. 거기도 조용했는데 떠들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 였다. 거기는 모든 곳이 조각으로 되어있었는데 너무 예뻤다. 노트르담 성당에서 나온 뒤, 나는 버스를 기다렸다. 그런데 너무 더워서 미니 선풍기로 바람을 쐬었다. 바람이 조금 약했지만 그래도 시원했다. 그늘에서 차를 기다리자 차가 바로 왔다. 나는 1등으로 버스에 탔다. 버스에서 라따뚜이를 봤는데 쥐가 요리가 한다는게 신기했다. 조금 더 가니까 캠핑장에 도착했다. 캠핑장에 근처에 물놀이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수영을 했다. 조금 추웠지만 재미있었다. 수영을 한 뒤 짜장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런거 라면 맨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3연대 권수아
상큼하게 숙소에 일어나서 기분이 좋은 하루이다. 어제는 캠핑장에서 일어나서 찜찜했지만 오늘 만은 숙소에서 일어나서 기분이 좋았다. 숙소에 일어나 숙소에 있는 식당에 내려갔는데 사람이 얼마 없어서 빨리 받았다. 자리에 앉아 한 입 먹었는데 초콜릿이 너무 맛있었다. 위에 방으로 올라가 짐을 정리하고 밑에 내려왔는데 어제 만난 하늘 언니와 외국인 동급생과 친해져서 작별인사 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약 3시간 이동 후 노트르담 성당에 도착하였다. 노트르담 성담은 오래되어 보였지만 자세히 볼수록 아름다웠다. 노트르담 성당의 내부는 전에 봤던 성당 내부와 비슷했다. 노트르담 성당을 구경후 연대별로 자유시간을 보냈다. 자유시간동안 연대원들끼리 먹을 곳을 찾아 먹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였는데 우리 연대는 피자를 먹기로 하며 레스토랑에 갔다. 피자는 버섯피자를 시켰고 다른 아이들은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시켰다. 버섯피자는 너무 맛있었다. 레스토랑에 들어올 때 한국인들을 보아서 기뻣지만 주문하는 과정은 조금 힘들었다. 우리 연대는 다 먹고 노트르담 성당에 도착하여 다른 친구들을 기다린후 버스로 이동하였다. 버스가 출발 한 후 대장님께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여주셨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다가 졸려 잘려고 했는데 마침 비디오가 꺼져서 바로 잤다. 자고 일어나니 스위스에 도착하였고, 우리의 숙영지는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평평한 잔디 밭이여서 텐트를 설치하기 좋았고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다. 화장실 세탁실 필요한 곳들은 주변에 있어서 좋았고 매점도 있어서 전보다 훨씬 좋았다. 캠핑장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짐을 옮기고 텐트를 설치 하였다. 텐트를 설치하려고 했을 때 같이 쓰는 언니들이랑 힘을 모아 텐트를 쳤다. 텐트를 설치하고 수영장에 가기로 하여 나는 발만 담그고 나와서 콜라를 사고 캠핑장 주변에서 놀고 해주대장님께서 해주신 짜장과 김치 깻잎을 받고 자리에 앉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3그릇 먹고 환타까지 사서 먹었다.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포만감이였다. 내일은 대장님께서 산을 간다고 했는데 내일 많이 힘들 것 같다. 긴바지를 입고가야겠다. 긴바지가 많이 불편해도 스위스가 덥지 않기 때문이다.
1연대장 박해주 |
2연대장 홍승우 |
3연대장 박복근 |
김민찬 |
박민건 |
김시윤 |
이서현 |
김민채 |
박서윤 |
김동한 |
전수경 |
안중민 |
권동일 |
김민서 |
성준영 |
한광욱 |
정현성 |
신동수 |
신지선 |
문정현 |
안민우 |
박성하 |
박선영 |
박선규 |
강동훈 |
김민준 |
문지수 |
최원선 |
임소연 |
권수아 |
전유경 |
홍정원 |
이정훈 |
한성우 |
이정안 |
정하늘 |
너무 뿌듯하고 고맙고 사랑스럽고~~^^♡♡♡